덤앤더머스, 탈모 서브스크립션 모두(毛頭) 출시

 
 
이제 탈모도 서브스크립션 서비스로 극복한다?

남성 직장인 종합서비스 사이트 덤앤더머스가 국내 대표 탈모케어센터인 닥터스칼프와 손잡고 세계 최초로 탈모 서브스크립션 서비스 ‘모두(毛頭)’를 출시했다.

모두 서비스는 탈모 방지에 좋은 블랙선식, 환(丸)을 비롯해 연세 검은콩, 고칼슘 두유, 유럽 명품 탈모방지 샴푸와 토닉, 닥터스칼프 데톡스(두피스케일링), 6만원 상당두피케어이용권 등 통합 패키징 박스를 매월 편리하게 배송 받아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덤앤더머스는 이번 서비스를 위해 탈모, 두피 전문가 그룹과 함께 3개월 이상 준비해왔으며, 1차 생산자와 직접 제휴, 가격 거품이 심한 탈모시장의 유통구조를 과감히 혁신함으로써 양질의 탈모 서비스와 제품을 시중가격보다 50% 이상 저렴한 가격으로 선보이게 된 것.

특히 2012년 KCSI 한국소비자만족지수 1위 선정 탈모·두피케어센터인 닥터스칼프 27개 지점과 공식 제휴함으로써, 모두 서비스 신청 시 매달 두피 전문가에 의한 탈모케어를 정기적으로 받을 수 있도록 했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덤앤더머스가 이번 서비스를 기획한 이유는 대한민국 남성 직장인의 약 500만 명이 탈모 인구로 추정되고 있을 정도로 남성 직장인에게 가장 큰 고민 중 하나가 바로 탈모이기 때문이다.

최근 덤앤더머스가 2~30대 男 직장인 대상 설문을 실시한 결과 응답자 67%가 “탈모에 대해 걱정해본 적 있다”고 답했으며, 실제 탈모방지를 위해 꾸준히 관리하고 있다는 비율은 5%에 불과했다. 탈모관리를 제대로 못하는 이유로 “이것저것 챙기기 귀찮고 시간이 없다”는 의견이 68%, “비용이 비싸서”라는 의견도 16%에 달했다.

전문가들은 탈모 방지를 위해서는 꾸준하게 관심을 갖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하지만, 바쁜 직장인들이 탈모에 좋은 음식을 찾아 섭취하거나 관리를 받는 것은 현실적으로 매우 어렵다. 탈모 제품 가격도 비싸 선뜻 이용하기가 어려운 것도 사실이다.

덤앤더머스는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탈모를 지속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서브스크립션 서비스를 만들었으며, 한 번의 서비스 신청만으로도 보다 편리하고 저렴하게 양질의 제품과 관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정원선 덤앤더머스 이사는 “탈모에는 꾸준한 관리와 식습관 개선이 가장 중요하다. 모두 서비스는 탈모 걱정은 하지만 실질적인 노력을 하기 어려운 직장인들을 위한 서비스”라며 “탈모 관리의 목적상 서브스크립션 분야에 가장 적합하기 때문에 고객 만족도와 효과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덤앤더머스는 20대 후반에서 30대 후반까지의 대한민국 남성 직장인을 메인타깃으로 탈모 외에도 면도날, 생수, 두유, 다이어트식단, 커피원두 등 다양한 서브스크립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난 10월에는 직장인 필수품인 고급 와이셔츠, 넥타이 브랜드 ‘젠트(GENT)'를 출시, 유통구조 혁신을 통해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하고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뷰티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