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단 5주년 기념 국내 최정상 음악가들과 협연, 수준 높은 공연 기대

 
 
합창과 교회음악에 대한 관심과 열정이 넘치는 순수 아마추어 합창단인 서울베아투스합창단이 오는 11월 5일 오후 7시30분 서울 양재동 횃불선교센터 사랑성전에서 제6회 정기연주를 연다.

이날 공연은 서울모테트합창단장 겸 지휘자인 박치용이 지휘봉을 잡고, 아마추어합창단으로서는 쉽게 도전이 힘든 하이든의 ‘천지창조’ 전곡을 원어로 공연한다. 협연자로는 소프라노 신지화(이대 교수)와 테너 최상호(한예종 음악원 교수), 베이스의 정록기(한양대 음대 교수)가 참여한다.

2007년 창단된 서울베아투스합창단은 지난 23년간 우리나라 합창음악 발전을 위해 애쓰고, 음악문화 인프라 확대에 기여해 온 서울모테트합창단이 만든 아마추어 합창단으로, 수준 높은 음악 공연을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음악의 본질적인 아름다움을 알리는 문화나눔사업을 펼치고 있다.

특히, 올해는 5주년을 맞아 아마추어가 도전하기 힘든 하이든의 천지창조 전곡을 원어로 공연하고 국내 최정상 음악가들이 협연자로 나서는 등 어느때보다 완성도 높고, 에너지 넘치는 공연이 기대된다.

그동안 아마추어 합창단이라고는 보기 힘들 정도로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여온 서울베아투스합창단은 이번 정기연주회를 통해, 더욱 열정적인 공연을 선보이며 합창의 하모니로 깊어가는 가을밤을 수려하게 수놓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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