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산업연구원, 홈페이지에 중국 화장품시장 정보 제공

 
 
최근 중국의 화장품 시장이 급성장 하면서 중국 진출에 나서는 국내 기업들이 크게 늘고 있는 가운데 중국 화장품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서비스가 생겨 주목된다.

(재)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원장 신현두)이 올해 보건복지부에서 지원하는 화장품산업 종합지원센터 사업의 일환으로 중국 화장품 시장의 시의성 있는 정보 제공을 위해 ‘중국 화장품 시장 동향 정보’를 홈페이지 등을 통해 수시로 제공한다고 밝힌 것.

이를 위해 연구원은 중국의 화장품관련 기관 및 유력 데이터 연구센터, 유력 화장품 전문매체 등을 활용하여 법률 제·개정 및 검사 관련 사항, 시장 분석 보고서 주요내용, 최신 화장품 관련 기사 등을 분석·정리하여 최신 중국 화장품 시장 동향을 체계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주된 내용은 중국 내 화장품 관련 정부 및 유관 기관(SFDA, 국가화장품품질감독검사센터 등)의 최신 이슈를 정리한 중국 기관 동향과 중국 유력 연구소 및 기관에서 발행한 화장품 관련 연구 보고서를 분석한 중국 연구 보고서, 중국 시장 내 소비자·업계 최신 트렌드(중국화장품넷(C2CC), 화장품재정경제 온라인(CBO), 중국 클린화장품넷(360XH) 등 화장품 관련 주요 매체)를 분석한 중국 시장 동향 등으로 구성됐다.

정보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 홈페이지(www.kcii.re.kr ->수출정보지원-> 최신해외시장트렌드)와 Twitter(https://twitter.com/kcii2011)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현재 중국기관동향 1호인 ‘2008년 이후 최초의 신원료 허가: Polymethacryloyl Lysine 등 화장품 원료 사용 승인에 관한 공고’와 중국시장동향 1호인 ‘아동 화장품 생산 시, 원료 종류 최소화해야’가 게시되어 있다.

이번에 소개된 중국 동향 정보에 따르면 중국 국가식품약품감독관리국은 공고 2012년 제 16호를 통해 화장품 기술 심사 전문가 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Polymethacryloyl Lysine과 Dimethoxytolyl Propylresorcinol을 화장품 원료로 사용하는 것을 승인했으며, 4월1일부터 ‘아동(영유아)화장품 신청 및 심사 지침’ 시행으로 4월1일 이후 생산되는 제품은 사용군이 12세 이하인 아동 화장품의 배합에 사용되는 원료 종류를 최소화할 것을 권고했다.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 신현두 원장은 “국내 화장품 산업의 최대수출국인 중국 시장 최신 동향을 신속하게 전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러한 연구원의 정보 제공을 통해 국내 기업들이 높아진 중국 시장의 무역장벽을 극복하고 보다 적극적으로 중국 진출에 박차를 가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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