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이 된 미스코리아, 서울패션위크 무대 선보여...

지난 10월22일, '2013 SS서울패션위크'가 화려하게 개막됐다. 국내 내로라하는 디자이너의 작품이 수놓아진 가운데 ‘명품드레스’ 디자이너로 유명한 백지애 디자이너의 쇼도 열릴 예정이라 기대를 모으고 있다.

▲ 2012 미스코리아 진 김유미, 선 김사라, 미 김태현
▲ 2012 미스코리아 진 김유미, 선 김사라, 미 김태현
서울패션위크 백지애 무대는 오는 25일 저녁 6시, 전쟁기념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모델로는 기존 패션모델이 아닌 미스코리아가 참여한다는 소식이다. 미스코리아는 평균키가 모델 못지않을 뿐더러 몸매와 자태가 백지애 디자이너의 우아한 드레스 디자인과 잘 어울린다는 평가다.

▲ 2010 미스코리아 미 이귀주, 하현정, 2011 선 김이슬, 공평희
▲ 2010 미스코리아 미 이귀주, 하현정, 2011 선 김이슬, 공평희
총 15명의 미스코리아가 무대에 서며 백지애 디자이너의 무대는 오직 미스코리아들로만 채워질 예정이다. 올해 당선된 진선미뿐만 아니라 2010, 2011년도 당선자들도 참여할 예정이라 오랜만에 반가운 얼굴을 만날 수 있는 자리이기도 하다.

▲ 2012 미스 뉴욕 진 정수미, 부산 미 김유리, 전북 미 조수연, 충북 진 이주원
▲ 2012 미스 뉴욕 진 정수미, 부산 미 김유리, 전북 미 조수연, 충북 진 이주원
모델로 참여하는 미스코리아로는 2010, 미 이귀주, 미 하현정이 모델로 서며, 2011 미스코리아는 선 김이슬, 미 공평희가, 2012 미스코리아는 진 김유미, 선 김사라, 미 김태현, LA 진 서은진, 강원 진 서아름, 경기 진 김수현, 경북 미 이민희, 뉴욕 진 정수미, 부산 미 김유리, 전북 미 조수연, 충북 진 이주원이 무대에 선다.

▲ 2012 미스 LA 진 서은진, 강원 진 서아름, 경기 진 김수현, 경북 미 이민희
▲ 2012 미스 LA 진 서은진, 강원 진 서아름, 경기 진 김수현, 경북 미 이민희
한편 백지애 디자이너는 1세대 웨딩드레스 디자이너로 고급스럽고 우아한 실루엣을 살린 드레스로 호평을 받고 있다. 국내뿐 아니라 일본에서도 드레스의 가치를 인정받고 있으며 여자라면 누구나 한번쯤 입어보고 싶게 만드는 디자인으로 우아함과 사랑스러움을 전달하고 있다.

박솔리 기자 solri@beauty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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