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16일 상호발전 도모위한 ‘산학협력협정서’ 체결

 
 
(사)한국분장예술인협회(회장 최윤영)는 4월16일 신구대학 산학협력단(패션디자인과 뷰티스타일링전공)과 산락협력협정서를 체결하고 기술개발과 정보교환 및 상호발전을 도모하겠다는 공동의 의지를 밝혔다.

지난해 새로 개성된 신구대학의 뷰티스타일링 전공은 산업디자인학부 패션디자인과(학과장 백재은)에 설립된 학과로 전문 커리큘럼을 기반으로 헤어, 피부, 메이크업, 네일, 스타일링 통합교육을 실시해 경쟁력 있는 인재를 배출하고 있다.

특히 뷰티스타일링 전공은 이 학교가 30년동안 쌓아온 패션디자인과 교육의 노하우를 뷰티교육과목에 접목해 특성화를 꾀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어, 지난해 분장협회에서 진행해온 뷰티스타일리스트 자격검정의 취지와도 매우 유사하다.

뷰티스타일리스트 자격검정은 패션의 학문적토대를 기반으로 이를 위한 뷰티스타일링 과목인 헤어스타일링과 메이크업의 기술을 평가하는 자격과정으로 지난 2011년부터 진행되고 있다.

이에 최윤영 회장은 산학협약을 위해 신구대학을 찾아 백재은 학과장 등 관계자와 함께 뷰티스타일리스트의 육성목표와 필요성에 대해 설명하고 뜻을 함께 하며, 재학생 및 졸업생의 취업지원과 고용안정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구대학의 백재은 학과장은 “사단법인 협회가 전문분야의 자격검정 개발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기존의 자격소지자들이 취득한 자격증으로 올바른 대우를 받고 취업과정에 실질적인 실력평가의 잣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했으면 한다”는 핵심적인 조언도 아끼지 않았다.

최 회장은 “분장협회의 인적 회원 및 산업적 네트워크 인프라를 기반으로 산학협력을 통해 추구할수 있는 최대치를 보여주겠다”는 뜻을 밝히며,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이 캠퍼스에서 양질의 컨텐츠를 제공받음과 동시에 안정적인 취업으로 연결되는 이상적인 대학교육의 과정을 실현하는 데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협회운영의 바른 길을 열어가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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