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뉴스 교계
교회는 평화의 복음을 따라가야PN4N 매일민족중보 10월 11일(화) [정치 영역]

“너희 중에 싸움이 어디로부터 다툼이 어디로부터 나느냐 너희 지체 중에서 싸우는 정욕으로부터 나는 것이 아니냐”(약 4:1)

한국 정부의 대북 정책이 평화 진전에 아무런 효과를 보지 못하는 이유는 그 목표를 ‘문제 해결’에 두지 않고 정치적 입지 구축이라는 욕심에 이용하려 하기 때문이다. 일찍이 북한을 국제 사회로 이끌어 내거나 남북 관계를 확대하여 평화를 정진하려는 노력들을 모두 ‘종북’이라는 죄악으로 규정하는 오류는 적대시 정책만 선(善)이라는 입장만을 남긴다. 이 태도는 한반도 문제를 풀 수 없고, 구성원들의 불안과 희생만 가중시킨다.

“그러므로 피곤한 손과 연약한 무릎을 일으켜 세우고, 너희 발을 위하여 곧은 길을 만들어 저는 다리로 하여금 어그러지지 않고 고침을 받게 하라”(히 12:12~13)

만약, 한국 정부가 의욕적으로 한반도 문제를 잘 풀어갔더라면 한국교회는 이를 알아보고 적극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었을까. 안타깝게도 한국교회는 많은 경우에 평화를 증진하는 정치적 입장보다는, 북한 혹은 북한과의 교류를 이른바 ‘정의’의 이름으로 응징하는 입장을 선호해 온 것으로 보인다. 문제는 오래된 원한 관계는 ‘희년’을 선포하고 현재의 관계를 회복함으로써 과거의 정의도 세울 수 있다는 성경의 교훈을 거꾸로 이해한 것이다.

   
▲ 프놈펜 메콩강변에 나란히 펄럭이는 태극기와 인공기

이제부터라도 정욕과 직결되는 정파적 이득을 위해 불안을 증폭시키는 악행을 버리도록 기도하자. 북한 역시 남한과의 긴장상태, 핵무기로 세계와 맞서기로 한 위험한 시도를 멈추기를 기도하자. 북한 정권과 김정은 위원장이 평화를 위한 대화에 진지하게 나서도록 기도하자. 그러한 환경을 마련하는 데 주변국들이 나설 수 있도록 기도하자. 과거의 경험과 같이 이러한 환경을 대한민국 정부가 나서서 만들고 주도해 갈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기도하자.

이제부터라도 교회가 평화에 관한 온전한 복음의 교훈과 우선순위를 따를 수 있도록 기도하자. 강단에서 평화의 명령을 지키려는 메시지가 흥황하게 선포되도록 기도하자. 더 나은, 다시 말해 덜 악한 정치세력을 성도들이 알아보고 지지하여 우리 정치가 복음의 교훈을 직간접적으로 순종하는 체제로 만들어나갈 수 있도록 기도하자. 나 사진이 이러한 판단력을 갖출 수 있도록 공부하며 기도하는 삶의 결단하며,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자.

제공: 선교한국 기도정보지 2016년 10월, 274호

선교한국  @pn4n.org

<저작권자 © 유코리아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