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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수재민 돕기 나선 기독교계통일부 "불가" 방침에도 수재지원 하기로

통일부(홍용표 장관)는 27일 국정감사 업무현황보고에서 “대북 수해지원은 지원의 실효성과 투명성, 국민 여론 등을 종합 고려해 현 시점에서는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발표했다. 북한 수재민 구호활동을 허가할 수 없다는 첫 성명을 내놓은 지난 20일 이후(관련기사 : “구호활동 불가” - 통일부 북한 인권 말할 자격 있는가) 입장 변화가 없음을 재차 확인해 준 것이다.

 

   
▲ 북한 함경북도 수재민들 (유엔인도주의업무조정국 실사보고서)

하지만 통일부의 "수해지원 불가" 방침과는 상관없이 기독교계와 민간단체들은 북한수재민 돕기를 본격화하고 있다. 지난 23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김영주 총무)가 북한수재민을 대한 지원을 결의한 데 이어 같은 날 한국기독교장로회총회(기장·최부옥 총회장) 역시 북녘 동포들을 위해 헌금을 보내달라는 긴급호소문을 발표했다.

NCCK는 “북한수해를 염려하는 많은 성도들의 요청과 예수께서 내리신 명령을 받들어 북한수해지원을 결의한다”면서 다음과 같이 촉구했다. △한국교회는 수해로 고통당하는 북녘 동포들을 위한 기도와 사랑의 실천에 앞장서줄 것 △정부는 북한수해지원을 위한 민간의 모든 노력을 즉각 허용할 것 △정부는 북한수해에 대한 정부차원의 조건 없는 인도적 지원을 시행할 것.

기장총회도 긴급호소문을 통해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는 우리의 선교는 멈출 수 없다”며 적극적인 수해지원 모금 참여를 당부했다. 또 “정치적인 입장 때문에 인간생존의 문제를 돌보지 않겠다는 것은 무도하고 몰인정한 처사”라며 구호활동을 가로막고 있는 통일부를 강도 높게 비판하기도 했다.

현재 교단총회 중인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예장 통합·채영남 총회장)도 곧 북한수해지원 대열에 합류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3일 예장 통합 사회봉사부 총무 이승열 목사는 평통기연 긴급좌담회에 참석해 교단총회에서 북한수재민 지원 등을 위해 준비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관련기사 : <평통기연 5차 핵실험 관련 긴급좌담회> - 우리는 북한에게 아브라함인가, 요나인가)

기독교 및 민간단체들의 개별적인 대북수해지원 움직임도 늘어나고 있다.

기독교 사회선교 단체이자 사단법인인 하나누리(김정명 이사장)는 26일 계좌를 열고 앞으로 한 달간 공개적인 모금에 나선다고 밝혔다. 통일코리아협동조합(박예영 이사장)도 북한수재민에게 생필품을 전달하기 위한 목적으로 다음달 8일까지 조합원 대상의 모금에 들어갔다.

이들은 하나같이 ‘예수의 사랑을 실천하는 데에는 정치적 입장이 고려되어서는 안 된다’고 말하고 있다.

<기독교 단체 및 민간단체가 밝힌 북한수재민 지원 모금계좌>

NCCK : 한국기독교연합사업유지재단 100-023-679896 (신한은행)
기장 : (재) 한국기독교장로회 100-024-106651 (신한은행)
하나누리 : 사단법인하나누리 1005-001-555851 (우리은행)
통일코리아협동조합 : 박예영 011202-04-083689 (국민은행) 

   
 

 

이민혁 기자  ukoreanew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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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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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혜연 2016-09-28 14:47:56

    정직하고 개념있는 대한민국 전역의 개신교 목회자 여러부~~~~~운 홍용표랑 정준희의 말 절대루 믿지마세요~!!!! 꼭이요~!!!! 정준희랑 홍용표 정말로 못됐어요~!!!!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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