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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주민들의 식량난을 어떻게 할 것인가?PN4N 매일민족중보 9월 12일(월) [경제 영역]
  • 숭실대 기독교통일지도자훈련센터
  • 승인 2016.09.1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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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주민들은 국제적 고립과 대북 제재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북한주민들이 어려움을 겪는 데 대한 근본적인 책임은 잘못된 정책을 고집하고 있는 북한의 지도자들에게 있지만 정작 생활고를 피부로 겪는 것은 지도자들이 아니라, 북한 주민들이라는 데 문제의 심각성이 있습니다.

어려운 문제 중에서 가장 시급한 것은 ‘먹는 문제’입니다. 지난 8월말에 함경북도와 양강도 지역에 불어닥친 제10호 태풍 ‘라이언록’으로 말미암아 800여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12만 정보의 농경지가 침수되고, 시내의 가옥들이 물에 잠겼습니다. 이로 인해 올해 북한의 식량 생산량은 예년보다 약 60만 톤 정도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렇게 북한 주민들이 기본적인 생존 욕구인 ‘먹는 문제’로 고통받고 있는데, 팔짱끼고 지켜만 보는 것은 통일을 지향하는 동포로서 명분이 약합니다. 특히 북한 주민들이 남한에는 쌀이 남아 관리하기 곤란할 정도였는데도 자신들의 배고픔을 외면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 통일 이후에도 오랫동안 앙금으로 남을 것입니다.

북한에 대한 식량지원이 핵무기 개발 등 지도부의 잘못된 정책을 지원하는 결과를 초래한다는 주장도 일부는 타당하지만, 북한 주민들의 굶주림을 외면하는 것이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는 기독교 정신에 부합하는 것인지 깊은 성찰이 필요할 때입니다.

   
▲ 지난 8월 태풍 라이언록의 영향으로 홍수에 잠긴 두만강 인근 북한 지역 모습

지속되는 대북 제재 국면에서 북한주민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특히 함경북도와 양강도에 태풍과 집중호우로 인해 큰 피해를 입어 식량부족이 심화될 우려가 있습니다. 핵무기와 미사일 기술을 고도화하여 국제사회로부터 핵보유국으로 인정받은 후, 경제적인 보상을 요구하려는 북한 당국의 계략이 무효화되게 하시고, 주민들에게 직접 닿을 수 있는 지원의 통로를 열어주소서.

한국인의 밥상은 밥과 국, 반찬으로 차려집니다. 이런 한국의 음식문화 때문에 음식물쓰레기가 많이 나올 수밖에 없는 부분이 있습니다. 하지만 한국사회의 가정들이 더 가난하고 굶주리고 있는 북한 동포들을 생각하며 음식물 쓰레기의 양을 최소화하고, 가난한 이웃들과 더욱 풍성한 나눔을 할 수 있는 진정한 사랑의 마음을 부어주소서.

제공: 숭실대 기독교통일지도자훈련센터

숭실대 기독교통일지도자훈련센터  @pn4n.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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