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사)한국분장예술인협회 부산뷰티페어&콤페티션 개최

▲ 메이크업 부문, 피부관리 부문, 대학 환타지, 헤어 부문 (시계방향으로)
▲ 메이크업 부문, 피부관리 부문, 대학 환타지, 헤어 부문 (시계방향으로)
뷰티 능력자들이 한자리에 모두 모여 부산을 흔들었다.

(사)한국분장예술인협회(회장 최윤영)는 지난 9월22일, 부산벡스코 3층 컨벤션홀 그랜드볼룸에서 ‘2012년 뷰티페어&콤페티션 @부산’을 개최했다.

2001년부터 인터내셔널 메이크업 아트페어와 무한도전 콘테스트, 국내 최대 규모의 메이크업대회를 주최, 주관한 (사)한국분장예술인협회에서 2012년 뷰티교육의 기술교육 및 개발, 트렌디한 뷰티 아티스트 양성을 위해 마련한 뷰티페어 콤페티션은 뷰티 예술인들의 즐거운 축제의 장이 됐다.

이번 대회는 메이크업을 중심으로 피부관리와 네일아트, 헤어스타일링 종목을 모두 배치하고, 고교부와 대학부, 일반부의 출전부문을 두어 다채로운 경연을 진행했다.

뷰티콤페티션은 헤어부문 4종목(업스타일, 세트롤, 퍼머넌트와 인딩, 핑거웨이브), 메이크업부문 4종목(브라이덜, 패션, 판타지, 보디아트), 네일아트부문 3종목(습식매니큐어, 팁위드실크, 원톱스캅춰), 피부미용부문 2종목(안면관리, 보디관리)으로 다양하게 펼쳐졌다.

오전 10시부터 시작된 고교부 대회와 오후 1시에 동시에 시작된 대학부와 일반부의 콤페티션은 오후 3시까지 진행되었으며, 80여명의 심사위원과 감독위원은 900여 명의 출전자들에 대해 공정한 심사를 진행하기 위해 노력했다.

지난 5월 협회와 부산지회를 중심으로 한 조직위원회를 결정하고, 각 분과위원회를 구성한 최윤영 회장은 오후 4시 공식행사를 시작하며 각 분과위원장들에게 위촉패와 함께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 (사)한국분장예술인협회 임원진
▲ (사)한국분장예술인협회 임원진
조직위원회 위원장에는 본회 최윤영 회장, 추진위원장에는 부산지회 한수정 지회장, 심사위원장에는 조현영 교수(영산대학교), 피부분과위원장에는 김희진 교수(동주대학교), 네일분과위원장에는 여상미 교수(부산여자대학교), 메이크업분과위원장에는 정철순 교수(경남정보대학교), 헤어분과위원장에는 오경숙 교수(부산예술대학교)가 위촉되었으며, 각분과별로 분과위원 등을 두어 대회의 원활한 준비를 이끌어냈다.

또한 뷰티페어 출전학생 지도를 위해 각별한 애정과 노력을 쏟은 교육자들에게도 지도공로상을 시상했다. 수상자는 여상미 교수(부산여자대학교), 박종선 원장(SBS방송아카데미뷰티스쿨 대전캠퍼스), 진선경 교수(대구공업대학), 배연경 교사(예원여자고등학교), 한수정 원장(스타뷰티아카데미) 등 총 5명이다.

▲ 지도공로자상 수상자
▲ 지도공로자상 수상자
900여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의 시상식은 오후 4시 30분부터 진행되었으며, 분장협회에서 시상하는 본상 이외에도 대학 총장상과 기업 특별상, 언론사 특별상 등 다양한 특전과 혜택이 주어져 출전자들의 많은 기대와 관심을 모았다. 특히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회의원 6인의 특별상을 부산경남지역의 교육기관의 실력자들에게 수상해 박수를 받기도 했다.

이번 행사의 하이라이트로 가장 마지막에 진행되었던 그랑프리 수상의 영예는 고교부 보디페인팅 종목의 전민정, 김솔희(SBS방송아카데미뷰티스쿨 청주캠퍼스), 대학부 피부관리종목의 김수연(동주대학교 미용계열), 박계령(스타뷰티아카데미)등 4명에게 돌아갔다.

최윤영 회장은 결실의 계절 가을에 열정의 도시 부산에서 뷰티페어를 개최하게 된 것에 대해 기쁨의 인사를 전하며, “뷰티페어를 위해 노력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날의 희망을 위해 열정을 다하는 분들을 위해 더욱더 기운을 북돋아 줄 수 있는 협회가 되겠다”는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신원경 기자 lovesleep28@beauty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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