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브코퍼레이션 방한, 구체적인 계획 합의

▲ 웨이브코퍼레이션 대표 및 직원들이 25일 화성 일진제약을 방문했다.
▲ 웨이브코퍼레이션 대표 및 직원들이 25일 화성 일진제약을 방문했다.
KT&G의 자회사 KGC라이프앤진이 지난해 생활한방스토어를 콘셉트로 론칭하며 화제가 됐던 보움이 빠르면 오는 10월 중순 일본에 공식 론칭하게 될 전망이다.

지난 8월7일 22년 전통의 일본 대표 헬스 기업인 써니헬스의 계열사인 웨이브코퍼레이션과 3년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일본 공략을 선언한 보움이 최근 구체적인 계획을 웨이브코퍼레이션과 합의한 것.

이에 따라 보움은 첫 제품으로 보움초 2종과 젤리 타입 이너뷰티 제품 3종 등 총 5종의 제품을 1차 공급하기로 했으며, 일본 현지화에 맞는 별도 제품으로 리뉴얼해 공급할 방침이다.

웨이브코퍼레이션은 제품 선적에 앞서 홈쇼핑 동영상을 10월 초 촬영할 계획이며 먼저 자사 직영 스파와 거래 스파 및 드럭스토어에 제품을 공급하고 12월에는 홈쇼핑에 공식 론칭할 계획이다.

이미 웨이브코퍼레이션은 일본에서 52세의 나이임에도 20대의 피부를 갖고 있는 여성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이이츠카 카오를 모델로 선정해 블러그를 활용한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어 제품 공식 론칭과 함께 가시적인 성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 웨이브코퍼레이션 대표 및 직원들이 25일 대전 KT&G중앙연구소를 방문했다.
▲ 웨이브코퍼레이션 대표 및 직원들이 25일 대전 KT&G중앙연구소를 방문했다.
이와 관련 보움 송원종 본부장은 “처음 웨이브코퍼레이션과 계약에 대한 논의가 진행된 것은 6월로, 계약 및 최종 제품 발주까지 걸린 시간이 단 3개월에 불과할 만큼 웨이브코퍼레이션이 보움에 거는 기대가 크다”면서 “이미 한국을 찾은 일본인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은 제품인 만큼 일본에서도 큰 성과가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웨이브코퍼레이션 아라이 유이치 대표 역시 “이번 방안 중 보움의 제품을 제조하는 제조공장과 인삼밭, KT&G 중앙연구소 등을 방문하면서 원료에 대한 열정을 직접 볼 수 있었다”면서 “일본에서도 보움의 고집스러운 원료에 대한 열정과 노력이 전해질 수 있도록 노력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 웨이브코퍼레이션 대표 및 직원들이 25일 대전 KT&G중앙연구소를 방문했다.
▲ 웨이브코퍼레이션 대표 및 직원들이 25일 대전 KT&G중앙연구소를 방문했다.
한편 24일 2박3일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한 웨이브코퍼레이션 아라이 유이치 대표와 직원들은 보움 제품의 제조사인 일진제약과 음성 인삼밭, KT&G 중앙연구소 등을 직접 방문해 연구시설과 제조 공정 등을 견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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