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도 강남 스타일’ 거주 지역별 선호음식 천차만별

 
 
원스톱 배달음식 주문서비스 요기요(대표 루돌프 에브너 정)는 최근 4개월(6월~9월) 동안 지역별 배달음식 주문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한 배달음식 주문이 늘어나는 가운데, 거주 지역별로 선호하는 음식 종류가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전체 지역을 보면 배달음식으로 중식을 쉽게 떠올리는 것과는 달리 한식 메뉴가 22%로 가장 인기가 많았다. 그 다음으로 2위가 치킨(18%), 3위가 중식(16%), 일식(16%), 피자(12%)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지역별로 살펴보면 선호하는 메뉴가 각기 다르게 나타났다. 강남구는 한식이 43%로 가장 인기가 많았고, 이어 분식이 14.2%로 2위, 일식이 13.9%로 3위를 차지했다.

관악구는 치킨이 29%로 인기메뉴 1위를 차지했고 2위는 피자(13%), 3위는 족발/보쌈(12%) 순으로 나타났다. 서대문구는 중식과 치킨이 각각 30%로 나타났고 피자가 14%로 3위를 차지했다.

강동구, 구로구, 도봉구, 마포구, 동대문구는 일식, 강북구, 강서구, 광진구, 송파구는 한식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영등포구, 용산구, 은평구는 중식을 서초구, 종로구, 중구, 동작구는 치킨을 가장 자주 배달해 먹는 것으로 분석됐다.

요기요 마케팅 총괄 박지희 부사장은 “이처럼 지역별로 선호하는 배달음식 종류가 다르다는 점에 착안하여 요기요는 소비자의 다양한 니즈에 맞춰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간편함을 추구하는 소비자들 사이에서 원스톱 배달음식 주문 서비스 이용자가 점차 늘어가는 추세다”라고 전했다.

한편 요기요는 배달음식점을 한 곳에 모아 검색에서 주문까지 웹사이트와 모바일 앱에서 한 번에 완료할 수 있는 원스톱 배달음식 주문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화통화 없이 웹사이트나 모바일 앱을 통해 다섯 번 클릭만으로 주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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