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휘와 함께하는 ‘아름다운 얼굴 캠페인’에 직접 그린 일러스트로 참여

 
 
배우 김태희가 아이들의 미소를 되찾기 위해 두 팔을 걷고 나섰다. LG생활건강의 화장품 브랜드 ‘오휘’가 선천성 안면기형 어린이를 돕기 위해 마련한 ‘아름다운 얼굴 캠페인’ 바자회 현장에 직접 나타난 것. 22일 신사동 가로수길 카페 ‘래빗 인 더 문’에서 진행된 바자회 현장에서 김태희는 CF 촬영 현장에서 입었던 광고 의상과 본인이 평소 아끼던 패션 아이템을 직접 가지고 와 경매 이벤트를 벌이며 아이들을 위한 열정을 드러냈다. 경매 이벤트의 수익금 전액은 선천성 안면기형 어린이 치료를 위해 기부하게 된다.

이 날 바자회에는 김태희가 직접 그린 일러스트가 담긴 ‘아름다운 넘버원 키트’가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아름다운 넘버원 키트’란 오휘가 오케이 티나, 지니 리 등 유명 아티스트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매년 출시해 온 한정 제품 세트이며, 판매 수익금은 안면 기형 어린이의 수술비로 기부된다.

 
 

올해에는 특별히 아티스트가 아닌 브랜드 모델 김태희가 직접 참여했다. 어린이들에게 아름다운 얼굴을 되찾아준다는 취지에 김태희가 자발적인 참여를 희망했다는 후문이다. 약 한달 여 간의 일러스트 작업 기간 동안 그녀는 아이들의 웃음을 모티브로 다양한 디자인을 오휘 측에 제안하는 등 남다른 열의를 보였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한편, 오휘의 아름다운 얼굴 캠페인은 2007년 시작 이래, 지금까지 서울대학교 병원 어린이 병원과 함께 85명의 선천성 안면기형 어린이들의 성형 수술을 도와 어린이의 밝고 건강한 웃음을 되찾아 주었다. 올 해에는 후원금 모금을 위해 김태희와 콜라보레이션을 한 ‘아름다운 넘버원 키트’가 출시되며 다음달 1일부터 전국 오휘 백화점에서 타 제품 구매시 특별가 2만원에 한정 판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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