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상해 중의약학대 공동연구 협약 체결, 신소재 개발 박차

 
 
화장품 OEM•ODM 전문기업 코스메카코리아(대표이사 사장 조임래)가 중국 대륙에서 신원료, 신소재 개발에 나선다.

9월6일 중국 상해(上海) 포동에 위치한 중국 유명 중의약대학인 상해 중의약대학 중약연구소의 侴桂新(Chou Guixin) 교수 연구팀과 새로운 탄력 및 주름개선 원료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한 것.

양 측은 이번 공동연구를 통해 중국의 구전(口傳)이나 비방(秘方) 등에 경험적으로 사용되어 오던 천연 식물자원을 대상으로, 탄력 및 주름개선 기능성 화장품 원료로 이용 가능한 신소재를 스크리닝한 후 과학적 검증 작업을 거쳐 신원료를 개발할 예정이다.

50년의 역사를 가진 상해중의약대는 중의학 관련 유명 대학으로서 4700여명 교수인력과 5000여명의 학생이 있으며, 중의학 박물관과 도서관, 1200병상 부속병원을 3개나 보유하고 있는 중국의학의 요람으로서 전통을 자랑하는 명문대학이다.

또한 Chou교수는 2000년부터 현재까지 상해 중의약대학 중약연구소 중약 표준화 연구센타에 근무해오고 있으며, 중약의 표준화 연구의 권위자로서 중약의 현대화연구, 활성성분 분리 및 분리 물질의 작용 메커니즘 연구에 많은 업적을 이루고 있다.

이번 협약과 관련 코스메카코리아 조임래 대표는 “이번 공동 연구는 중국의 천연물과 중국 전래의 민간요법이나 비방으로부터 새로운 한방 기능성 원료를 개발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면서 “고령화 사회에 접어들면서, 노화예방과 주름개선 화장품에 대한 시장요구가 증가함에 따라 탄력 및 주름개선 신소재 연구에 한 단계 발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되리라 사료된다”고 기대감을 들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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