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찾기’로 시작된 케이블 전설, 행복한 결말을 맺다

▲ 행복한 결말을 보여준 '응답하라 1997 16화'(사진=응답하라 1997 캡처)
▲ 행복한 결말을 보여준 '응답하라 1997 16화'(사진=응답하라 1997 캡처)
연일 최고의 시청률을 경신하며 케이블 드라마의 역사를 다시 쓴 응답하라 1997이 16회를 끝으로 종영했다.

지난 18일 방영된 마지막회에서는 첫회부터 궁금증을 자아냈던 성시원(정은지)의 남편이 공개되며 모두가 기다렸던 해피엔딩을 맞았다. 시원의 남편은 결국 윤윤제(서인국)으로 결론이 났으며 2012년 현재 시원의 뱃속에 있는 아이는 모두의 예상을 뒤엎고 두번째 아이로 밝혀졌다.

마지막회를 앞두고 인터넷상에서는 윤제와 태웅(송종호)를 두고 시원의 남편으로 갑론을박이 펼쳐졌었지만 결국 16일 방송에서 진통이 시작된 시원의 남편을 찾는 의사에게 윤제가 “제가 남편입니다”라고 말하며 ‘남편찾기’ 논란에 속 시원한 결말을 찍었다.

한편 시원을 가운데 두고 윤제와 경쟁을 벌이던 태웅은 동방신기 팬클럽에서 다시 만난 의사 주연과 재회해 결국 행복한 부부가 됐으며 윤제를 짝사랑했던 준희(호야)도 새로운 사랑을 암시하며 각자 해피엔딩을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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