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 이베이쇼핑 오픈, G마켓 아이디로 간편 이용 가능

 
 
전자상거래 사이트 G마켓이 이베이 공식 해외구매대행 사이트인 ‘이베이쇼핑’을 오픈했다. 이제 국내 소비자들도 G마켓에서 미국, 영국, 독일 등 전세계 이베이에서 판매 중인 해외 제품을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게 됐다.

G마켓 ‘이베이쇼핑’은 이베이나 페이팔 가입 절차 없이 G마켓 아이디로 이용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복잡한 경매 및 구매, 국제배송과 통관, 세금 절차 등 해외쇼핑에 필요한 다양한 과정을 G마켓이 대신 서비스한다.

또한 G마켓과 동일하게 신용카드 무이자 혜택도 제공하며 상품검색부터 주문, 결제까지 쇼핑의 모든 과정을 한글로 서비스하고 배송기간 보장서비스와 안전보험 서비스 등을 제공해 편리하고 안전하게 쇼핑할 수 있다.

이번 ‘이베이쇼핑’ 오픈을 기념으로 G마켓은 고객 중 ‘이베이쇼핑’ 서비스 이용동의를 한 선착순 1만 명에게 1만원 쿠폰을 증정한다. 발급일로부터 30일 동안 ‘이베이쇼핑’ 상품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다.

이에 앞서 G마켓은 지난달 29일 국내 판매자가 자신의 제품을 전 세계 39개국에 판매 할 수 있는 서비스인 ‘해외수출지원 시스템(GEP: Global Export Platform)’을 도입했다. 이 서비스는 판매자의 해외 판매 동의 아래, 이베이코리아와 협력사들이 해외배송이 가능한 상품인지, 해당 국가에 법적 문제가 없는 상품인지 등을 고려한 후 상품설명 등을 영문으로 번역해 이베이에 등록해 주는 서비스다.

G마켓 해외쇼핑팀 송승환 팀장은 “그 동안 국내 소비자들이 해외쇼핑을 위해서는 별도의 아이디를 만들어야 하는 등 복잡한 절차를 거쳐야 했지만, 이제 G마켓 이용자는 그런 번거로움 없이 해외 쇼핑 사이트인 이베이에 올라오는 다양한 제품을 구매 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해외쇼핑을 즐기는 고객들의 편의를 향상시키기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도입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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