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패키지, 주목 받는 성분, 인기 있는 효능 뷰티 애칭 제품 소개

애칭은 대상의 특징이 집약되어 정식 명칭보다 쉽고 빠르게 각인될 수 있다. 때문에 뷰티 업계에서는 수많은 신제품들 속에서 제품의 강점을 소비자에게 보다 확실히 어필하기 위해 다양한 애칭을 붙여 제품들을 출시하고 있다.

제품의 애칭은 뷰티 아이템의 특징을 집약하여 보여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다소 딱딱하고 긴 정식 명칭보다 소비자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어 쉽게 기억되고 호감도를 높여준다.

특히 최근에는 뷰티 제품들의 패키지부터 성분, 효능 등에 입각하여 더욱 세분화된 애칭들이 불려지고 있다. 하지만 이렇게 다양한 애칭을 가진 뷰티 제품들이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결국 소비자에게 기억되고 불릴 수 있는 애칭 아이템은 한정되어 있기 마련이다. 바로 제품력이 뛰어난 아이템이 그것이다. 여기에 많은 사람들에게 재미있는 애칭으로 불리며 제품력까지 인정받아 사랑 받고 있는 뷰티 애칭 아이템을 소개한다.

# 화제의 패키지 뷰티 애칭!
신제품의 홍수 속에서 소비자들에게 제품을 어필하기 위한 뷰티 업계의 노력은 다양한 패키지 별칭에서 잘 드러난다. 패키지는 제품을 처음 접하는 소비자들이 제품에 대한 특징 및 이미지를 알 수 있는 중요한 요인이므로, 색상 및 모양의 특징을 잘 반영하여 애칭을 갖고 있는 제품들이 소비자의 이목을 더욱 사로잡고 화제가 되는 것이다.

 
 
에스엔(SN)의 ‘스킨트러블 트리트먼트’는 주목 나무 줄기세포배양액이 주성분으로, 식물의 색인 녹색을 패키지 컬러로 사용했으며 트러블 케어에 탁월해 ‘기적의 초록병’으로 불린다. 세계 최초로 분리·배양된 주목줄기세포배양액이 함유되어 있어 트러블 진정 및 재생에 효과적이며, 無알코올, 無화학방부제 처방으로 피부 자극없이 순하게 케어할 수 있다.

미샤의 ‘타임 레볼루션 나이트 리페어 사이언스 액티베이터 앰플’은 고가 수입 화장품의 우수한 품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기 위해 출시된 제품으로, 용기 색상으로 간편하게 부르는 수입 화장품의 케이스에서 착안해 ‘보라색 병’이라 불리고 있다. 다양한 유산균 발효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피부 활성화를 돕고 주름 개선과 미백의 2중 기능성을 갖춘 제품이다.

닥터자르트의 ‘V7 비타레이저 2.1’은 비타민 성분이 함유되어 있으며 용기 모양이 연고 튜브와 닮았다고 하여 ‘비타민 연고’로 잘 알려져 있다. 비타민 A, B3, B5, E, F, H, C 성분이 요철, 다크 스팟, 트러블 흔적, 표정 주름 등을 집중적으로 개선해줘 울퉁불퉁하고 얼룩덜룩한 피부 톤을 균일하고 깨끗하게 가꿔준다.
 

# 주목 받는 성분 뷰티 애칭!
제품의 성분에 대한 특징이 애칭으로 불리는 경우도 많이 볼 수 있다. 제품에 함유된 성분들의 공통점을 묶어 한 단어로 표현하기도 하고 어려운 정식 성분 명칭 대신 쉽게 알 수 있는 단어로 친숙하게 부르기도 하며 성분의 효능을 직접적으로 알려주어 소비자들의 더욱 큰 관심을 모으기도 한다.

 
 
이니스프리의 ‘더 그린티 씨드 세럼'은 이니스프리의 베스트셀러 제품 중 하나로, 녹차 씨앗이 주성분으로 함유되어 있어 '씨앗 에센스'로 더욱 유명하다. 녹차 씨앗의 풍부한 카테킨, 필수 지방산, 비타민E, 미네랄 등의 성분이 수분 순환, 수분 브라이트닝, 수분 재생, 수분 장벽강화 등을 도와 오래도록 촉촉함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싸이닉의 '스네일 매트릭스 2종’은 달팽이 성분이 손상된 피부를 빠르게 회복시켜주고 건강하고 촉촉한 피부로 가꿔준다고 하여 '고속 달팽이'라고 불린다. 달팽이 점액에 있는 '뮤신'이라는 성분이 상처받은 피부를 즉각적으로 재생시켜 주고, 피부의 수분 조절 및 탄력이 떨어지지 않도록 도와준다.

바닐라코의 ‘더 블랙 17 슬리핑 팩’은 검정콩, 카카오, 복분자 등 17가지 천연 블랙푸드 성분이 잠든 사이 피부를 지켜준다고 하여 '흑기사 팩'으로 불리는 제품이다. 더 블랙 17 슬리핑 팩은 피부에 수분을 공급해 탄력을 부여해주며 맑고 환한 피부톤으로 관리해주는 효과가 뛰어나다.

# 인기 있는 효능 뷰티 애칭!
제품의 효능을 길게 설명하지 않아도 어떤 기능을 담고 있는지 한눈에 알 수 있는 애칭들은 제품의 강점이 무엇인지 알려줄 뿐만 아니라 이를 부각시켜주는 역할을 한다. 또한 자신의 피부 고민에 맞게 제품을 선택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의 눈길을 단번에 사로잡을 수 있어 더욱 인기를 얻는다.

 
 
비쉬의 ‘놀마덤 리파인-포어 에센스’는 피부에 바르는 즉시 빠르게 스며들어 마치 모공이 코르셋을 입은 듯 쫀쫀하게 잡아준다고 해서 '모공 코르셋 에센스'라고 불린다. 확장된 모공은 물론 피지 분비와 번들거림을 케어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로라 메르시에의 ‘샤인 컨트롤 파우더’는 피지 흡착이 뛰어나 기름종이처럼 바르는 순간 유분을 제거해 준다고 하여 '기름종이 파우더'라고 불린다. 피부에 매끄럽게 밀착되어 유분기를 눈에 띄게 잡아주고 피부의 수분증발은 막아주는 특징이 있다.

빌리프의 ‘더 트루 크림-아쿠아 밤’은 수분을 집중 공급해준다고 하여 '수분폭탄'이라고 불리는 제품이다. 여성을 위한 보습 허브로 불리 우는 Lady’s mantle 성분이 담긴 Napiers aqua formula가 함유되어 있어, 피부에 즉각적인 수분 공급과 함께 편안한 보호막으로 감싸는 젤 타입 수분크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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