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미투데이에 최근 근황 사진 공개해..

 
 
직장암 초기 진단을 받아 6개월 동안 활동 중단에 들어간 가수 백청강이 근황을 공개했다.

백청강은 10일 자신의 미투데이에 “여러분~ 저 왔어요. 저 때문에 걱정 많으시죠? 걱정 시켜드려서 죄송해요. 저 괜찮아요”라며 “이깟 병 때문에 무너질 저였으면 이 자리에 있지 않았겠죠. 암튼 너무 걱정 안하셔도 돼요. 여러분 너무 고맙고 사랑합니다. 여러분들이 있기에 힘이 납니다. 사랑합니다~뿅”이라는 글과 함께 병원에서 촬영한 것으로 보이는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백청강은 병원 환자복을 입고 마스크를 내린 채 밝은 표정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비교적 건강해 보이는 모습과 특유의 장난기 어린 표정이 팬들을 안심시켰다.

앞서 지난 달 백청강은 서울의 한 병원에서 4cm 가량의 선종이 발견된 직장의 일부분을 잘라내는 수술을 받았고, 병원으로부터 직장암 1기 판정을 받아 당분간 가수활동을 중단하고 치료에 전념할 계획이다.

소속사의 한 관계자는 “병원에서는 항암치료도 필요 없을 만큼의 초기 증상이라고 했다”면서 “완전한 회복에 중점을 두고 3~6개월간은 꾸준히 병원에 다니며 검사를 받도록 할 생각”이라고 전했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푹 쉬면서 완전 쾌차하길 바랍니다”, “훌훌 털고 우리들 곁으로 오실 거 너무 잘 알기에 믿고 기다립니다”, “씩씩한 모습 보니 다행이에요”, “초기암 진단 소식 안타까워요” 등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한편 10일 오늘, 원로가수 최헌과 조미미가 ‘암’으로 사망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안타까움을 더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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