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방송내용 비키니 옷차림으로 자기소개, 선정성 논란일어

▲ 비키니 자기소개로 선정성 논란에 휩싸인 ‘정글러브’(사진=MBC정글러브)
▲ 비키니 자기소개로 선정성 논란에 휩싸인 ‘정글러브’(사진=MBC정글러브)
SBS ‘짝’을 겨냥해 시작된 MBC 프로그램 ‘정글러브’가 시청자들의 호된 질책을 받고 있다.

6일 방송은 남녀 출연자들이 수영복차림으로 자기소개를 하며 시작됐다. 여성 출연자들의 비키니 모습을 그대로 내보내는 것도 모자라, 남녀 혼욕장면까지 전파를 타며 민망함의 끝을 보여줬다.

특히 여성 출연자들이 입고나온 수영복은 노출이 심해 가족이 함께 시청하기에는 부적절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네티즌들은 “정글러브라더니 민망러브가 더 어울릴 듯”, “짝이랑 비슷하게 만들더니 이젠 벗는구나”, “이럴거면 왜 정글러브라는 제목을 붙였는지 모르겠네 차라리 비키니러브로 하지” 라는 반응을 보이며 선정성 논란을 일으킨 ‘정글러브’에 대해 비난 섞인 눈초리를 보내고 있다.

한편 ‘정글러브’는 일반인들이 정글에서 생활하며 커플로 맺어진다는 콘셉트의 예능 프로그램으로 비슷한 내용의 SBS 프로그램 ‘짝’의 포맷을 따라했다는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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