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숙희(바른체 강남점. 여주점 대표)
▲ 박숙희(바른체 강남점. 여주점 대표)
안면비대칭은 누구나 갖고 있다. 거울을 보거나 사진을 찍게 되었을 때 안면비대칭인 자신의 얼굴을 보게 되면 속이 상하게 된다. 이런 경우 ‘뭐가 문제인지’를 잘 모르니 대부분의 사람들은 답답하기만 할 것이다.

안면비대칭인 경우 체형을 교정하게 되면 본인의 가장 좋았던 얼굴로 되돌아가게 된다. 잘못된 생활자세로 인해 골반과 척추가 변형되기 시작하면서 얼굴이 변형되는 경우가 적지 않기 때문이다.

얼굴비대칭의 결과를 얼굴에서만 찾게 되면 그 원인을 찾지 못한다. 즉, 얼굴비대칭의 문제는 ‘체형의 문제’라는 사실을 인식해야 한다.

골반이 틀어지게 되면 치마를 입었을 때 치마가 한쪽으로 돌아가는 현상이 나타난다. 골반이 틀어진지 오랜 시간이 경과 되었다면 다리길이도 짝짝이가 된다. 골반과 다리길이에 문제가 생기면 척추에도 심각한 문제가 따르게 된다. 다리길이가 짝짝이인데 척추의 대칭이 맞을 수 없지 않은가.

결국 척추의 대칭이 맞지 않으면 얼굴의 대칭도 맞지 않게 된다. 안면비대칭을 얼굴의 문제로 생각할 수 있지만 원인은 체형에 의한 것이기 때문에 체형교정을 해야만 반듯한 얼굴로 되돌아갈 수 있다. 또한 평상시 자세가 바르지 못하면 체형이 틀어지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전문직이나 사무직, 학생들은 장시간 자리에 앉아 있다 보니 구부정하게 목을 쭉 빼는 자세로 업무를 보게 된다. 이러한 자세가 오랫동안 지속되다 보면 체형이 구부정하게 형성된다.
체형이 틀어지게 되면 ‘안면 비대칭’뿐만 아니라 ‘통증과 질병’도 함께 동반됨으로 주의가 필요하다.

잦은 두통과 어지럼증이 있는 사람들은 두통약으로 해결하거나 버티기 일쑤다. 병원에서도 뚜렷한 증상을 찾을 수 없다면 목의 경직으로 오는 두통과 어지럼증을 의심해 본다. 특히 이마의 변형, 돌출된 눈썹, 눈높이의 불균형, 광대돌출은 목이 변형돼서 오는 증상이다.

코를 흔히 ‘척추’라고 말한다. 코가 휘었다면 척추가 휜 상태인 것으로 볼 수 있다. 돌출입과 턱의 문제는 ‘골반’이다. 자연스럽고 부드러운 이미지의 얼굴을 갖고 싶다면 자신의 체형이 어떤지 분석해 보는 것이 가장 먼저다.

올바른 체형교정을 통해 안면비대칭과 통증을 함께 해결해 볼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글_ 박숙희
바른체 강남점. 여주점 대표. 얼굴을 전혀 만지지 않고 자세교정 만으로 안면비대칭교정과 옆광대를 부드럽고 자연스러운 얼굴라인으로 만드는 신기술 개발자다. 동아방송, 서울경제TV-안혜경의 라이프투데이에 자세교정, 얼굴비대칭교정방법 신기술 개발자로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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