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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위원장이 새겨들어야 할 '반면교사 5가지'PN4N 매일민족중보 9월 11일(금) [정치 영역]

미국의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10일(현지시간)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에게서 반면교사로 삼을 5가지 교훈을 소개하는 기고문을 실었습니다. 기고자는 25개 언어로 번역돼 150개 이상의 나라에서 출간된 <감성 지능(emotional intelligence) 2.0>의 저자이자 컨설팅 회사 탤런트스마트(TalentSmart)의 공동설립자인 트래비스 브래드베리입니다. 그는 김정은의 집권 이후 나타난 ‘나쁜 지도자’의 행보를 소개하면서 지도자들이 경계해야 할 내용을 5가지로 정리했습니다.

첫 번째로 “불만세력이나 정적을 전멸시키지 말아야 한다”는 것을 꼽았습니다. 김정은은 현영철 인민무력부장을 수백 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처형한 것을 포함해 집권 이후 70여 명을 숙청했습니다. 브래드베리는 “강한 지도자는 내부에서 나오는 불만을 두려워하지 않지만, 그렇지 못한 지도자는 아주 작은 위협조차 없애려고 한다”면서 “이는 자신의 힘을 과시하는 게 아니라 사실은 허약함과 두려움을 드러내는 증거”라고 지적했습니다.

두 번째는 “국민을 지도자에 대한 봉사꾼으로 보지 말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김정은이 국민을 위해 봉사하기보다는 국민이 자신에게 봉사하도록 한 것은 지난 4월 기쁨조를 다시 만들도록 한 것을 대표적인 사례로 꼽았습니다. 그는 “위대한 지도자는 국민에게 봉사하려고 하지만, 나쁜 지도자는 자신을 위해 국민의 희생을 강요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세 번째는 “나에게 가르쳐 줄 뭔가를 가진 사람을 두려워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김정은은 아버지 김정일이 정한 규칙을 지워 가고 있으며 김정일이 중용한 사람도 없애 나가고 있으며, 대신 능력과 상관없이 자신에게 충성하는 사람들로 주위를 채워 나가고 있다는 것입니다. 브래드베리는 “위대한 지도자는 곳곳에 배울 게 늘려 있다는 사실을 깨닫지만, 반대의 지도자는 다른 사람이 자기보다 지혜롭다는 증거를 없애려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네 번째는 “우호 세력을 서운하게 만드는 것도 지도자들이 경계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김정은은 가장 중요한 우호세력인 중국과의 관계를 소원하게 만들었습니다. 중국이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한반도 안정을 내팽개치고 미사일 실험 등을 통해 한반도를 불안하게 만들었고, 이에 따라 중국과 북한의 관계는 최악으로 치닫고 있다는 것입니다.

마지막 다섯 번째로는 “권력을 가진 것과 권력을 휘두르는 것을 구분해야 한다”는 것도 지도자들이 염두에 둬야 할 명제라고 했습니다. 그 근거로 김정은이 도쿄 표준시를 사용하는 것을 일본 식민지의 신호로 보고 일본 도쿄 표준시보다 30분 늦은 평양 표준시를 채택한 것을 꼽았습니다. 브래드베리는 “지도자가 권력을 휘두르는 것으로 지도자라는 사실을 증명해야 한다면, 그 지도자는 심각한 문제에 빠진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 강연 중인 트래비스 브래드베리

브래드베리가 말한 내용은 북한의 김정은뿐만 아니라 정치 경제 지도자들, 그리고 한국교회의 지도자들도 귀담아 들어야 할 내용이 아닌가 싶습니다. 한국교회가 자기중심성과 물신숭배라는 세속의 가치관과 구별된 이타적이고 오직 하나님만 섬기는 성경적 가치관 위에 굳게 서서 대한민국, 나아가 한반도에 하나님 나라를 건설하는 과업을 완수할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이 일은 결코 사람의 힘으로 할 수 없을 것입니다. 하나님의 영이신 성령께 완전히 사로잡힌 전문인들이 각 전문영역에서 탁월한 실력을 갖추고 자신의 영향력을 넓혀나갈 때에야 가능성이 있습니다. 기득권을 지키려는 기성세대와는 달리 오직 하나님 나라에 헌신된 젊은 전문인 크리스천들이 성결한 영성과 전문 영역에서 수월성을 갖추고, 서로 네트워크 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도록 기도합시다.

제공: 오성훈 목사(PN4N 대표)

북한과 열방을 위한 중보기도네트워크(www.pn4n.org) 제공

오성훈  @pn4n.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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