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채색, 포인트 장식, 레깅스로 센스있게

열대야 찜통 더위가 가고, 선선한 가을이 성큼 다가왔다. 이제는 서늘한 날씨와 이른 추석으로 아이들의 가을 옷을 챙겨보아야 할 때.

엄마들은 경기 불황에 단순히 비싼 옷을 입히는 것보다는 우리 아이의 가을 센스를 살리게 하면서도, 합리적인 가격의 옷을 찾는다. 동시에 봄, 여름 익숙해진 스타일 보다는 추석과 청명한 날씨의 가을을 맞아 모던한 감각을 아이에게 선사해주고 싶어 한다.

유아동 커머스 퀸시 오미령 MD는 “이번 추석에는 알록달록한 무지갯빛 한복보다는 고급스럽고 세련된 디자인의 깔끔한 옷, 과하지 않지만 살짝 꾸민 듯한 패션을 선호하는 추세”라고 전했다. 이번 가을 시즌, 스마트 맘들의 눈길을 잡는 우리 아이 스타일링 방법을 살펴본다.

# 무채색을 적극 활용하세요!

 
 
그 동안 밝은 색채, 알록달록에 꽂혀있었다면 올 가을 핵심 트렌드인 ‘무채색’에 주목하자. 무채색에도 여러가지 색채가 있으며 소재 및 무늬, 재질이 다양해 세련된 분위기를 전면으로 내세우면서도 어린아이만의 사랑스러움을 놓치지 않는다. 또한, 무채색의 옷들은 기존에 있었던 다양한 옷들과 매치, 연출이 쉽다.

여자아이들의 패션 1순위로 꼽히는 튜튜스커트와, 고급스런 남색 가디건의 조합은 그야말로 집안어른을 만나기 위한 추석빔으로도 적합할 뿐 아니라 아이의 소녀감성을 더욱 살려준다.

# 가을 컬러감 옷에 포인트 장식!

 
 
한 동안 여러 무늬, 색채가 가득한 옷을 아이에게 입혔다면, 가을 컬러감의 깔끔한 옷에다 액세서리, 포인트 장식으로 아이의 톡톡 튀는 개성을 살려보자. 특히 딥옐로우 블라우스(코튼베이비), 선명한 자주색의 원피스는 깊은 가을을 느끼게 하며, 여기다 리본과 같은 액세서리를 적절히 매칭해주면 어디서나 돋보일 수 있다.

# 가을에는 역시 산뜻한 니트류, 레깅스가 최고!

 
 
이번 추석 전후로는 비가 올 것으로 예상돼 아이들이 따뜻할 수 있도록 니트류와 레깅스가 권장된다. 또한, 조끼나 니트류는 어떤 옷이든 매치가 쉬워, 가을 옷 1순위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니트류는 특히 레깅스, 청바지와 일반 긴 팔에 매치해도 의외로 환상적인 조합을 이루며, 레깅스는 다양한 종류의 원피스, 긴 윗옷에 손쉽게 매칭 가능하다. 아니카는 가을을 맞아 가을 신상 니트류, 여자 감성의 레깅스를 제공, 아이들의 세련된 가을 룩을 책임지고 있다.

사진 = 유아동 커머스 퀸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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