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쟁이들 볼라벤에도 불구하고 제작보고회 강행

 
 
초대형 태풍 볼라벤이 오후 2시 무렵 서울을 강타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각종 재난대책이 강구되고 있는 가운데 영화 점쟁이들의 제작보고회가 연기나 취소 없이 그대로 강행돼 화제다.

'점쟁이들' 측은 "예정대로 28일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 부암동에 위치한 AW 컨벤션 센터에서 제작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작보고회는 그룹 노라조가 축하공연을 맡았으며 주연배우 김수로, 강예원, 이제훈, 곽도원이 참석해 케이크 커팅식, 리본 커팅식 등 '점집 개업식'을 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영화 '점쟁이들'은 의문의 미스터리 사건을 해결하기 위한 방법으로 전국의 초인적 능력자들이 모인다는 내용의 영화로 ‘신사의품격’을 통해 대세로 거듭난 김수로와 드라마 ‘유령’의 미친소 곽도원, ‘건축학개론’과 ‘패션왕’으로 흥행신화를 이어온 이제훈 등이 출연하며 기대를 모으고 있는 화제작이다. 점쟁이들은 9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뷰티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