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격 합창단 적극 참여 의사 전해

 
 

국내 최고의 스타였던 故최진실의 자녀 환희와 준희가 KBS '해피선데이'의 코너 '남자의 자격 패밀리합창단에 출연할 예정이다. 아직도 故최진실의 아름다웠던 모습을 그리워하는 국내 팬들에게는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그동안 환희와 준희는 외할머니 손에 자라왔으며 아빠 ‘조성민’과는 주기적인 만남을 가지며 서로의 거리를 좁혀왔다. 지난해에는 MBC 휴먼다큐 ‘사랑’을 통해 건강하게 자라나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특히 준희는 연예인이 장래희망일 정도로 톡톡 튀는 모습을 보였다. 환희는 또래에 비해 성숙하고 조용한 성격으로 조숙한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에게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최진실의 어머니인 정옥순씨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출연제의를 받고 처음에는 고사했지만 옆에서 통화내용을 듣던 환희와 준희가 적극적으로 출연할 의사를 밝혔다”면서 “아이들의 의견을 존중해 출연을 확정지었다”고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남자의 자격’은 세 번째 콘셉트로 '패밀리합창단'을 통해 감동을 전해줄 예정이며 최소 2인 이상 사연이 있는 가족 신청자를 통해 화합과 사랑을 전해줄 예정이다. 지휘자는 1탄, 박칼린 2탄, 부활의 김태원에 이어 3탄에는 금난새가 선정 되어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박솔리 기자 solri@beauty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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