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페이샵, 에뛰드하우스, 네이처 리퍼블릭 동시에 세일 진행

 
 
그야말로 세일전쟁이다. 더운 여름 날씨가 끝나고 고객들을 불러 모으기 위함일까? 오늘 하루는 화장품 브랜드들의 세일전쟁이었다.

에뛰드하우스, 더 페이스샵, 네이처리퍼블릭 등 브랜드 인지도가 높은 3곳이 동시에 세일을 진행하며 소비자들은 즐거운 비명을 질렀다.

▲ 인형녀 '다코타 로즈'
▲ 인형녀 '다코타 로즈'
먼저 포문을 연곳은 에뛰드 하우스다. 에뛰드 하우스는 24일 오후 2시 청담동의 한 갤러리에서 '래쉬 펌 3스템 볼륨 마스카라' 출시를 기념해 ‘인형녀’로 유명한 ‘다코타로즈’와 함께하는 론칭 행사를 진행했다. 더불어 가을맞이 30% 세일까지 하며 확실한 승부수를 띄웠다.

더 페이스샵 또한 8월 24일부터 3일간 전품목 30%세일을 시작했다. 이번 세일은 더페이스샵의 사회공헌활동 ‘희망의 망고나무’ 캠페인의 일환으로 세일기간동안 판매한 수익금중 일부가 기부된다. 더페이스샵은 지난 2010년 (사)희망의 망고나무와 협약하고 아프리카 난민에 망고나무를 심어주는 사회공헌활동을 ‘희망고’를 진행해오고 있다.

한편 네이처리퍼블릭은 할인율로 경쟁력을 높였다. 네이처리퍼블릭의 할인율은 무려 50%다. 기간도 24일부터 28일까지 5일로 가장 길다. 멤버십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50%까지 할인 판매하며 전국 280여개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 쇼핑몰에서 동시에 이루어진다.

계절이 바뀌면서 더위를 피해 쇼핑을 자제하고 집에서 휴식을 취하던 고객들을 대대적인 할인행사로 유혹하고 있는 화장품 브랜드사들의 세일전쟁에서 누가 승자가 될지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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