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검객' 김지연, 태권도 이대훈 선수에 호감

▲ 이대훈 선수에 대한 호감을 고백한 김지연 선수(사진=해피투게더 방송 캡처)
▲ 이대훈 선수에 대한 호감을 고백한 김지연 선수(사진=해피투게더 방송 캡처)
런던올림픽에서 ‘미녀검객’으로 이름을 날리며 우리나라에 금메달을 선사한 김지연 선수가 이상형이 이대훈 선수라고 밝혀 화제다.

지난 23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런던 올림픽 스타 특집에서 김지연 선수는 호감가는 선수가 있냐는 MC들의 질문에 “선수촌에서 이대훈 선수를 보고 팬이 됐다”며 “부끄러워 다가가지 못했는데 신아람 선수가 적극적으로 도와줘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었다”라고 본인의 마음을 나타냈다. 이어 앞으로 선수촌에서 보면 인사하는 사이가 됐으면 한다는 영상편지를 이대훈 선수에게 남기기도 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사격의 김장미 선수 또한 “이용대 선수와 사진을 찍지 않으면 후회할 것 같아서 같이 찍었다”며 이용대 선수와의 훈훈한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으며, 신아람 선수는 ‘1초 오심’ 사건과 관련해 피스트를 내려올 수 없었던 속내를 고백했다.

또한 진종오 선수는 대회에 나가기 위해 많은 시간을 훈련에 투자하는 반면 김장미 선수는 자신은 훈련을 열심히 하지 않아 별명이 ‘양아치’라고 말해 웃음바다를 만드는 등 다양한 올림픽 비하인드 스토리로 시청자들에게 감동과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올림픽 주역 선수들의 출연으로 탄력을 받은 해피투게더 시즌3는 지난주보다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금메달 효과를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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