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드라마 '다섯손가락' 하차, 후임은 '각시탈'의 진세연 유력

▲ ‘다섯손가락’ 출연 의지를 꺾은 티아라 은정
▲ ‘다섯손가락’ 출연 의지를 꺾은 티아라 은정
티아라 은정이 출연하기로 했던 SBS 드라마 ‘다섯손가락’에서 하차하기로 결정했다.

은정은 최근 방영을 시작한 SBS주말드라마 ‘다섯손가락’에서 홍다미 역을 맡으며 본격적인 연기활동을 시작하려 했으나 최근 드라마 제작관계자에 따르면 하차를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아역들이 열연을 펼치고 있는 ‘다섯손가락’에서 은정은 성인연기자들이 출연하는 5회분부터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었으나 은정의 하차 결심으로 인해 ‘다섯손가락’ 제작진은 회의 끝에 홍다미 역의 출연자를 교체하는 것으로 결론을 내렸다.

극중에서 은정이 맡기로 했던 홍다미역은 레스토랑 직원이자 피아노 제작자로 극 중 주지훈과 지창욱과의 삼각관계의 중심에 놓인 인물이었다. 제작진은 은정의 빈자리를 채우기 위해 20대 여배우를 물색하고 있으며 가장 유력한 후보는 ‘각시탈’의 진세연을 염두해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은정은 MBC ‘우리결혼했어요 시즌2’에서도 하차 소식을 알리며 최근 불거진 티아라 왕따논란에 여파가 아니냐는 의혹을 샀지만 MBC측에서는 은정의 하차는 예정된 수순이었다며 왕따논란과의 연관성을 일축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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