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PR 등번호 7번 배정...새 식구는 첼시 수비수 보싱와

▲ QPR에서 한솥밥을 먹게된 박지성과 보싱와
▲ QPR에서 한솥밥을 먹게된 박지성과 보싱와
내일 오후 11시 시작되는 퀸즈파크레인저스의 이번 프리미어리그 시즌 첫 경기가 시작된다. 상대는 스완지 시티이다.

올시즌 박지성은 QPR에서 7번을 배정받았다. 맨유에서 13번을 달고 뛰기 전 J리그와 네덜란드 PSV 아인트호벤에서 달고 뛰던 그 번호였다. 전 7번의 주인이었던 ‘아델 타랍’은 10번을 새로 달고 뛰게 됐다.

번호만큼의 행운이 올 시즌 박지성에게 깃들었을까? QPR은 포르투갈 국가대표팀에서 오른쪽 수비수를 맡고 있던 수비수 ‘보싱와’와 계약하는 등 한층 전력을 강화하며 이번 시즌 순위를 대폭 끌어올릴 작정이다.

박지성은 영국언론으로부터 QPR을 책임질 핵심 플레이어로 인정받는 등 일찌감치 새로운 QPR을 이끌어갈 재목으로 환영받고 있다. ‘데일리 메일’은 QPR의 시즌 성적을 13위로 예상하며 박지성의 영입이 QPR의 찬스로 작용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박지성의 차기 주장설이 조심스럽게 제기되었지만 지난 시즌 주장이었던 ‘조이 바튼’이 아직까지 번호를 받지 못하고 있어 QPR의 차기 주장 자리가 누구에게 돌아가게 될지는 아직 지켜봐야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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