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규리 에스테라 이대점 원장

본격적인 여름을 시작으로, 해마다 이 맘 때가 되면 바디슬리밍 프로그램의 인기를 느낄 수
있다. 그러나 아름다운 바디의 완성은 단순히 체중감량만으로는 이룰 수 없다.

요즘은 ‘하의 실종’이라는 말이 난무할 정도로 꽉 끼는 짧은 팬츠로 젊음을 뽐내는 여성들이 많아졌다. 날씬하고 매끈한 다리는 건강함과 아름다운 바디라인의 결정체인 만큼 모든 여성들의 로망이다. 특히 TV 속 연예들의 몸을 바라보며 부러워만 하기엔 한여름 비키니와 숏 팬츠의 유혹이 너무나도 크다. 이에 황금 같은 여름휴가를 코앞에 둔 지금 에스테틱. 스파 업계는 바디슬리밍 관리를 찾는 고객들로 한창 바쁜 시기를 맞이하고 있다.

에스테틱과 스파를 통한 바디슬리밍 관리에 시너지 효과를 줄 수 있는 건강하고 아름다운 비키니 몸매를 완성하기 위한 방법은 무엇일까?

무조건 체중을 감량하여 슬림한 바디라인을 만드는 것만이 아름다운 바디라인을 완성하는 전부가 아니라는 사실을 똑똑하고 현명한 소비자들은 이제 기억하고 있다.

기존에 하체슬리밍 관리로 아름다운 각선미를 만들었다면 이제는 한 걸음 나가 여성의 건강을 생각한 테라피인 매끈한 각선미를 비롯해 여성의 자궁을 건강하게 해주는 힙톡스에 주목해 보도록 하자.

힙톡스는 하복부의 순환을 도와 자궁주변을 따뜻하게 해주고 차가운 일상에 지친 아랫배와 하체를 달래주어 아름다움을 해치는 원인을 잡는 진정한 여자를 위한 관리로 현대 여성들에게 꼭 필요한 테라피이다.

여자가 아름다워지는 시작점, 바로 여성의 몸에서 보일러 역할을 해주는 여성의 중심은 아랫배로 힙톡스는 생리 전 증후군이나 냉증과 산후관리에 탁월한 효과가 있을 뿐 아니라 평소 하체비만으로 고민인 여성들에게 권해주고 싶은 프로그램이다.

최근 필자는 스토리W의 힙톡스 테라피 프로그램을 통해 골반의 불균형으로 인한 하체비만형이나 생리통, 산후관리 등을 접하게 되면서 우리인체의 가장 중심부에 자리 잡고 있는 골반과 자궁이 여성들의 건강에 얼마나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를 알 수 있게 되었다. 

즉 재차 강조하지만 ‘자궁이 건강해야 체형도, 피부도 예뻐진다’는 사실이다. 힙톡스테라피는 젊은 여성들에게는 아름다운 라인을, 임신을 준비하는 여성들에게는 건강한 아기를 가질 수 있는 집을 만들어 주는 역할을 하게 된다.

 
 
여자는 일생 동안 신체에 세 번의 큰 변화를 겪게 된다. 첫 번째는 초경, 두 번째는 출산, 세 번째는 폐경이며, 이 중 가장 큰 몸의 변화를 갖게 되는 것이 임신과 출산이다. 수정과 착상 그리고 10개월 동안의 임신기간과 출산 그 후의 산후조리 과정은 그 시간이 매우 길 뿐 아니라 몸과 마음의 변화 과정 또한 매우 크고 급격하다. 특히 초산인 경우 그 변화가 더욱 크며 태아로 인한 영양 손실과 몸의 정체 현상이 눈에 띄게 나타나는데 기미, 주근깨 등 색소의 문제를 비롯하여 전신 및 하체의 부종, 피부탄력 감소, 튼살, 셀룰라이트 등을 동반하기도 하며, 임신 중 생긴 증상과 부종, 늘어난 살은 쉽게 잘 빠지지 않는다.

요즘은 사회생활로 인하여 늦은 결혼과 출산 연령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고령출산 일수록 출산 후 몸의 변화가 고정되기 쉬움으로 임신을 계획하고 있다면 힙톡스 즉 자궁관리를 통해 산모와 아기의 건강함, 아름다움을 출산 후에도 이어질 수가 있도록 하자. 힙톡스 테라피가 이전의 아름다운 몸매로 되돌리는데 많은 도움이 되리라 기대해 본다.

 
 
박규리(메디컬스파 스토리W전문점, 에스테라 이대점 원장)
이대 앞에서 피부관리실을 운영하고 있는 박규리 원장은 경기대 대체의학 대학원 미용치료전공 석사과정을 마쳤으며 서울전문학교, 영진사이버대학 외래교수로 출강 중이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뷰티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