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노핀갤러리, 신이철 작가 도예전 개최

 
 
MPK그룹이 운영하는 수제머핀 커피전문점인 마노핀은 마노핀갤러리 반포점과 방배역점에서 오는 9월 30일까지 도예가 신이철 작가의 개인전을 연다.

이번 행사는 MPK그룹과 가나아트갤러리가 공동으로 기획한 행사로, 도자작품이 깨지기 쉬워 통제된 공간에서 선보였던 과거와 달리 일반 관객들이 머핀과 커피를 함께 즐기면서 작품을 가까이 접할 수 있도록 공간배치를 한 것이 특징이다.
 
또, 쉽게 작품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신작가의 작품들 중 대표적인 50여점을 선보여 작가의 작품세계를 깊이 감상할 수 있도록 배려하였고, 이번 행사를 통해 도자라는 흙 재료가 갖는 무한한 가능성을 화려한 컬러와 평면 형식의 도자로 구현해 마노핀갤러리 고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작품을 선정하였다.
 
마노핀갤러리는 MPK그룹이 운영하는 갤러리 카페로 30여종의 수제 머핀과 커피를 선보이고 있으며, 국내외 미술작품 등을 전시해 매장을 방문한 고객들이 편하게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공모전을 통해 국내 신진작가들을 후원하는 등 문화예술 대중화와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
 
이대열 마노핀 사업본부장은 “마노핀갤러리는 MPK그룹의 아트매니저가 가나아트와 함께 기획해 일상에서 문화예술 활동을 경험할 수 있는 고품격 아트갤러리 카페로, 이번 행사 또한 이런 카페 콘셉트에 맞춰 기획하였다”면서 “앞으로 다양한 문화 활동을 선보여 만족스러운 먹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해 지역을 대표하는 복합 문화예술 공간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이철 작가는 홍익대 공예과 졸업 후 홍익대 대학원 공예디자인학과와 워싱턴주립대학교 도예과에서 석사, 홍익대 미술대학원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현재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조형대학 교수로 재직 중인 도예가이다.
 
김수진 기자 sjkimcap@beauty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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