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드레스라인 관리로 가장 아름다운 봄의 신부가 될 수 있다”

날이 따뜻해지고 옷이 얇아지면서 새삼 겨우내 쩌 버린 살들을 보고 한숨을 쉬는 신부들. 뱃살과 통통한 하체 못지않게 팔뚝 또한 하얀 드레스를 입어야만 하는 신부들의 말 못할 고민거리일 것이다.

예비신부들을 상담하다 보면 피부관리와 함께 드레스라인을 가장 많이 고민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신부관리 중 드레스라인의 포인트는 버톡스 관리 즉 가슴관리와 액와관리(겨드랑이 관리)라고 할 수 있다. 겨드랑이는 피부미용학적인 측면에서 봤을 때 중요하고도 아름다운 곳이다.

특히 여성에게 있어서 겨드랑이는 가슴이라는 부위와 맞물려 있어 더욱 그 의미가 소중 하다고 할 수 있겠다.

많은 여성들은 가늘고 라인이 아름다운 팔을 선호하면서 가슴은 풍만하고 예쁜 라인을 원하고 있다. 팔뚝 비만은 어깨와 팔을 이어주는 견관절 위치의 불균형으로 올 수 있으며, 견관절의 변형은 팔의 흐름을 정체 시켜 원활한 인체 내 순환이 이루어 지지 않게 하고 팔 굵기와 부분 비만 문제를 가져오게 한다.

이러한 팔뚝의 두꺼운 비만도 겨드랑이 안쪽과 가슴 케어 즉 버톡스 관리를 통해 풀어내야 한다. 겨드랑이 안쪽은 액와 임파절이 많이 분포 되어 있는 곳으로 노폐물이 빠져 나가야 할 큰 하수구와 같은 기능을 한다.

그러나 림프 순환 같은 신진대사가 원활하지 못하면 팔이나 브래지어 라인에 지방이나 셀룰라이트가 쌓이게 되면서 굵어지게 되고, 겨드랑이에 림프 노폐물이 끼어 색소로 올라오게 된다.

신부관리 중 드레스라인 부분은 상태와 원인을 분석해서 림프절의 순환을 활성화 시키는 마사지 테크닉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할 수 있다. 특히 어깨 주변의 승모근 근육은 직장 여성들이 직업상 많이 쓰게 되고 그때그때 풀어 주지 않으면 경직되어 팔을 들 수 없을 정도로 굳게 된다.

이렇게 굳은 승모근과 액와의 정체는 팔뚝까지 굵어지게 만들어 결국 라인까지 미워진다. 이러한 문제는 체액의 흐름을 원활히 해주는 버톡스 관리와 근육 포인트 관리로 개선 할 수 있는데, 바른 자세를 통한 교정과 관련된 골격 주변의 근육을 건강한 상태가 되도록 마사지를 해 주는 것이 좋다.

무엇보다 팔이 두꺼운 경우는 저린 증상이나 결림 현상 등으로 나타날 수도 있으나 꾸준한 관리를 받게 되면 통증이 사라지는 것은 물론 팔뚝이 가늘어 지고 얼굴, 목살까지 작아지면서 예뻐지고, 아름다운 가슴관리 효과까지 얻을 수 있다.

관리만으로 만족 하지 않는다면 아침에 잠에서 깨어나 물 한잔을 마시고 꾸준한 어깨 스트레칭을 함께 해준다면 더욱더 효과적일 것이다.

새로운 시작과 함께 미래의 부푼 꿈을 안고 있는 예비신부 들이여! 눈부신 드레스 라인을 만들어 연예인보다 더 아름다운 그 날의 주인공이 되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