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 도우미, 고함량 비타민 제품 등 아이디어 상품 등장

201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00일 앞으로 성큼 다가왔다. 이맘때쯤이면 수험생이나 학부모 모두 극도로 초조해지는 시기이다. 또한 남은 일정을 어떻게 마무리 하는가에 따라 지금까지 노력의 결실이 달라진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에 수험생들의 막바지 건강관리와 두뇌활동에 도움이 되는 상품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기억력 향상 등 두뇌향상을 위한 건강기능식품
수험생의 뇌는  활발하게 움직이기 때문에 많은 양의 포도당과 산소를 필요로 한다. 기억력 향상에 효과가 있는 호두나 땅콩 등 견과류와 집중력을 높이는 두부, 김, 다시마 등 단백질 섭취를 높이는 것이 도움이 된다. 하지만 음식물로 영양소를 섭취하기에는 한계가 있어 집중력을 높이는 제품으로 두뇌체력을 키우는 것도 권유할만하다.

 
 
제일제당의 고함량 비타민B제품 ‘콤비백’은 일반적인 비타민영양제와 달리 성인의 최적섭취량에 맞춘 고함량 비타민B복합제제이다. 비타민B1, B2, B12는 물론 이노시톨, 기억력과 사고력 등 두뇌 활동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콜린까지 비타민B군 11종을 균형 있게 함유하고 있다. 비타민B는 장기간 입시 준비에 매달린 수험생들의 떨어진 면역력을 높이는데 도움을 주며 특히, 비타민B6의 섭취량이 충분하면 세로토닌 분비량도 증가하여 두뇌 체력에도 좋고 스트레스를 감소시킨다.

숙면을 도와주는 숙면 도우미 제품
시험 날짜가 다가올수록 초조한 마음에 잠을 이루지 못하는 수험생들에게 숙면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좋은 수면 습관을 위해서는 낮잠, 카페인음료 등을 피하고, 하루 30분 정도 스트레칭, 줄넘기, 가볍게 달리기 등을 하고 샤워하면 도움이 된다. 여기에 숙면을 도와주는 제품을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수면용 베개, 매트리스 전문 브랜드 ‘템퍼’는 우주선이 이ㆍ착륙할 때 발생하는 강한 중력으로부터 우주 비행사의 척추와 등을 보호하기 위해 개발된 신소재 수면 제품이다. 체온과 압력에 따라 소재 자체가 스스로 반응해 형태가 조절되고, 수면 시 척추와 관절의 형태를 유지해 준다. 또 근육과 신경에 가해지는 압력을 최소화시켜 숙면과 척추 건강에 좋다.

 
 
샌달우드 향기의 ‘프레쉬 씨트롱 드 빈 캔들’은 뒤척임 없이 편안하고 깊은 잠을 잘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 아로마 향초이다. 특유의 부드러운 샌달우드의 향은 심신에 안정을 주어 깊은 숙면을 취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립톤 ‘라임 허브티’는 무카페인으로 자극적이지 않고 마음을 따뜻하게 진정시켜 편안하게 잠들 수 있도록 도와준다.

공부 스트레스 해소해주는 도우미 제품
장기간의 공부와 코앞으로 다가온 시험에 대한 부담감으로 스트레스성 질병을 호소하는 수험생들이 많아지는 시점이다. 스트레스를 계속 방치하면 신체리듬을 무너뜨리고 공부 능률에도 방해가 된다.  따라서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면 재빠르게 해소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식초는 피로물질인 젖산을 분해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부산피질 호르몬을 촉진시키는 식재료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한다. 샘표 ‘백년 동안’은 100% 생현미를 발효시켜 만든 ‘흑초’를 사용해 아미노산과 비타민, 미네랄 함량이 다른 식초 제품보다 높아 피로회복에 도움을 준다.

희석하지 않고 바로 마실 수 있는 RTD(Ready To Drink) 식초 음료도 등장했다. 롯데칠성음료 ‘바로 마시는 석류초, 사과초’ 2종은 따로 희석할 필요가 없이 언제든지 간편하게 마실 수 있어 바쁜 수험생들에게 좋다.

수능관련 제품을 선보이고 있는 한 업계관계자는 “장기간의 수능 준비로 몸도 마음도 지쳐있겠지만 이럴 때 일수록 더욱 집중력을 발휘해 막바지 수험 준비에 임해야 한다”며 “기억력 향상, 스트레스 감소를 위한 수험 도우미 제품들로 끝까지 힘을 내 수험생 모두가 좋은 결실을 이뤄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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