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벨스파 김은옥 대표원장

▲ 사진=KBS 1TV 뉴스화면 캡처
▲ 사진=KBS 1TV 뉴스화면 캡처
미세먼지로 하늘이 뿌연 날이 연일 이어지면서 ‘평소의 3배 이상으로 주의를 요한다’라는 뉴스가 자주 보도되고 있다. 봄철은 황사, 미세먼지가 단골메뉴로 매스컴을 떠들썩하게 한다는 것은 이미 잘 알고 있는 사실이지만, 언제부턴가 겨울철에도 미세먼지 때문에 건강과 생활에 빨간불이 켜지기 시작하고 있다.

미세먼지의 크기는 10마이크로미터 이하로 황사에 비해 크기가 작은 편이라고 한다. 특히 초미세먼지의 경우 2.5마이크로미터로 피부의 모공에도 쉽게 스며들거나 쌓일 수 있다. 이처럼 작은 입자들이 피부에 달라붙어 떨어지지 않는다면 자극을 줄 뿐 아니라 각종질환도 악화시키는 결과를 초래하게 된다.

최근 뉴스에 따르면 “황사는 흙먼지가 대부분인 반면 일상생활 속에서 발생한 미세먼지는 중금속과 유독성 화합물을 다량포함하고 있다”고 한다. 이 때문에 미세먼지는 피부의 신진대사를 약화시켜 피지조절 기능을 떨어뜨리거나 피부의 수분 유지력을 잃게 만들기도 하고, 피부의 트러블을 일으키는 요인이 되기도 한다.

미세먼지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외출 후 돌아오면 우선적으로 세안을 해야 하지만 미세먼지를 없앤다고 비누나 폼 형태의 클렌저로 여러 번 세안을 하게 되면 오히려 피부를 민감하고 건조하게 만들 수 있다. 따라서 클렌저 선택 시에는 신중을 기해야 한다.

클렌저 선택의 기준은 화학적 계면활성제가 배제되어 있어 예민성 피부를 방지 할 수 있는지, 피부의 약산성막을 형성해서 외부의 유해 환경으로부터 피부를 건강하게 보호해 주는지, 보습성분이 들어있어 건조함을 예방해 주는지, 깔끔한 세정력이 있어 피부를 정화해 줄 수 있는지 등 꼼꼼하게 살펴보고 사용해야한다. 또한 외출 시에 어떻게 피부를 보호하는지도 중요하다.

요즘은 여성들 뿐 만 아니라 많은 남성들도  BB크림을 맨 마지막 단계에 바르는데 자외선 차단과 커버력 때문이다. 그러나 화학적인 합성 성분이 피부에 스트레스를 줄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그렇다면 우리피부에 이로운 유기농 성분으로 만들어진 제품은 없을까? 최근에는 이러한 니즈에 대응하기 위해 만들어진 제품들이 속속 출시되고 있다. 그 중 하나가 화학적 성분을 배제한 코스메비오 인증(유기농생산물 국제감시단체)을 받은 99% 유기농 제품으로 미세먼지로부터 피부를 보호해주는 새로운 타입의 BCC크림(BB크림)이다.

봄철은 자외선과 바람, 미세먼지까지 피부가 적응하기에는 최악의 환경이다. 하지만 올바른 클렌저 선택과 적절한 세안, 외출 시 BCC크림으로 잘 보호 한다면 건강한 피부를 유지 하는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

 
 
김은옥(더벨스파 대표원장)
부천피부관리실 김은옥 더벨스파 대표원장은 대학에서 다년간 강의를 해왔고 이동현의 약손테라피 계승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으며 후배들로부터 에스테틱리더로서의 롤 모델이 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현재 현대백화점 중동점에서 도심 속의 에스테틱&스파를 운영하며 고객들로부터 피부고민해결과 힐링의 선물을 안겨주는 전도사라는 말을 듣고 있으며, 김 원장은 이를 가장 큰 보람으로 여기고 있다. 더벨스파는 메디컬스파 스토리W 전문점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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