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미인은 적절한 밸런스와 비율을 가진 여성이다. 대다수의 사람들은 짧은 시간 내에 동안미인, 예쁜 얼굴로 바꿀 수 있는 성형을 선호한다. 성형은 균형이 맞아야 가장 예쁜 얼굴이라 볼 수 있다. 눈 성형, 코 성형, 턱 성형을 한다 해도 얼굴 전체의 밸런스가 맞지 않는다면 비대칭이 되기 때문에 아름답지는 못하다.

성형의학이 발달되면서 병원에서는 황금비율을 찾아 ‘미인 얼굴’로 바꾸어 준다. 얼굴의 수직 밸런스를 보면 이마에서 눈썹, 눈썹에서 코끝, 코끝에서 턱의 비율이 1:1:1 또는 1:1:0.9가 미인의 기준, 즉 황금비율로 보고 있다.

얼굴의 수평 밸런스는 눈 끝과 눈 끝의 밸런스, 입 끝(구순각)과 입 끝의 밸런스가 일치해야 하고, 코 날개와 코 날개 사이 코 기둥면이 앞니와 앞니 사이 중간과 일치해야 한다.

무엇보다 사지(팔,다리) 균형이 맞아야 얼굴 틀의 균형이 맞는다. 얼굴 밸런스가 불균형한 것은 몸의 운동성 제한으로 본다. 비대칭 얼굴의 경우 몸에서 그 원인을 찾아 관리를 해야만 오랜 유지와 건강한 몸 그리고 얼굴의 틀을 균형 있게 만들 수 있다.

예를 들어 입꼬리(구순각)가 처진 경우를 보면 입리(구순각)를 계속 올리는 동작을 한다 해도 바로 틀어진 상태로 되돌아오게 된다. 몸과 대응해 보았을 때, 골반의 좌우 위치가 다르면 천골 결정의 위치도 다르며 치골결합 부위도 다른 것을 볼 수 있다.

골반을 잘 관리해 주면 구순각(입꼬리)의 형태뿐만 아니라 균형 잡힌 입모양을 만들 수 있다.

얼굴 황금비율의 진정한 성형은 밸런스다. 몸의 균형을 잡고 성형을 한다면 얼굴 밸런스는 물론 아름답고 건강한 황금비율을 기대 할 수 있을 것이다.

 
 
최정림(방배, 서초 피부관리실 예다미가 skin&body 원장)
현 서정대 피부미용학과 겸임 교수이며, 30년의 임상과 경험으로 피부관리, 얼굴, 전신, 수기성형, 임산부 관리를 전문적으로 하고 있다. 1:1 고객맞춤 서비스로 최상의 고객만족 효과를 높이고자 늘 연구를 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메디컬 스파 스토리W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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