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사무이의 에메랄드 바다와 리조트 배경, 여름 메이크업 선보여..

 
 
가수 손담비가 남국에서의 뷰티화보로 가수 컴백의 시동을 걸었다.

손담비는 패션 매거진 쎄시의 8월호 표지모델로 나서며 특유의 건강미를 강조한 뷰티 화보를 진행했다. 써니 뮤즈(Sunny Muse)라는 제목으로 진행된 화보는 태국의 남부 휴양지 코사무이의 에메랄드 바다와 리조트를 배경으로 절정의 여름 메이크업을 선보인 것.

손담비의 이번 화보에는 글로벌 코스메틱 브랜드 에스티 로더, 샤넬, 메이크업포에버의 2012 FW 신제품이 골고루 쓰였다. 비비드한 블루 아이라인이 돋보이는 화보의 제품은 메이크업 포에버의 워터프루프 리퀴드 아이라이너인 아쿠아아이즈가 사용됐다.

손담비의 쎄시 화보를 전담한 이경은 원장(스타일플로어) 원장은 “여름에 활용할 수 있는 메이크업으로 수영장, 해변 등 물가에서 지워지지 않는 눈매를 유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메이크업을 시도할 때는 먼저 검은색 아이라이너를 사용해 얇은 라인을 그려준다. 이후 튀는 색상의 아이라이너를 쌍꺼풀 라인에 따라 그리면 눈매가 시원하고 또렷해 보인다. 눈매를 화려하게 그렸다면 입술은 반대로 누드톤이나 페일톤 립스틱을 바른다.

 
 
화이트 스팽클의 튜브톱을 입은 화보에서는 보라색으로 신비로운 인어공주의 느낌을 연출했다. 에스티 로더가 올 가을겨울에 선보이는 신제품 중 하나인 보라색 계열은 여러 색을 바르기보다 한 가지로 통일하는 원톤 메이크업이 핵심이다. 눈두덩이 전체에 아이섀도를 얇게 펴발라야 세련된 느낌을 줄 수 있다. 노란 피부의 한국인에게 보라색은 사실 자살골이나 다름 없는 기피 컬러다. 때문에 한 가지 색상을 유지해야 촌스러움을 피할 수 있다. 입술 역시 아이 메이크업 컬러에서 비켜가지 않는 색상을 발라야 원톤을 유지할 수 있다.

사진 제공 = 쎄시

이현아기자 lalala@sp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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