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시청 다음날 직장인 건강을 위한 4가지 팁!

런던 올림픽에 푹 빠져 TV를 보며 뜬눈으로 지새우는 ‘올림픽 폐인’이 늘고 있다. 런던과 한국의 시차 때문에 유독 야간 시간대 경기가 많은데다 한국경기 또한 새벽시간에 몰려 있어서다. 그에 대한 반작용으로 낮에 사무실에서 꾸벅꾸벅 조는 사람들이 많아 지는 등 극심한 피로를 호소하는 시민들이 적지 않은 상황이다.

첫 번째, 장시간의 TV시청으로 피곤해진 눈 건강 챙기기

 
 
TV시청 중 눈이 마를 때마다 인공눈물을 넣어 건조하지 않게 하는 것도 중요하다. 안구 표면을 촉촉하게 하는 것만으로도 뻑뻑함이나 안구 건조 증상ㆍ피로감ㆍ시력 저하ㆍ두통 등을 예방할 수 있다. 또한 새벽에 시청할 때는 불을 반드시 켜도록 한다. 주위가 어두우면 동공이 크게 확대돼 눈의 피로가 가중되기 때문이다

CJ제일제당 ‘아이시안 블루베리’는 항산화 기능이 뛰어난 안토시아닌 성분을 함유한 블루베리 과실 43개 분량의 과즙과 눈에 좋은 비타민A가 들어있다. 같은 회사의 눈 건강기능식품 ‘아이시안 미스티아이드’는 눈의 피로함과 건조함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주는 제품으로 망막의 모세혈관 혈류장을 증가시키는 아스타잔틴, 야맹증에 좋은 비타민A 등이 함유됐다. 인공눈물 점안제 중외제약 ‘프렌즈 아이드롭’은 눈에 영양을 공급해 주고, 멘톨 성분으로 눈을 상쾌하게 해주는 새로운 개념의 인공눈물이다.

두 번째, 올바른 시청 자세와 간단 스트레칭으로 뭉친 근육 풀어주기
소파나 의자에 허리를 밀착시키고 윗몸에 힘을 뺀 편안한 상태에서 TV를 보는 것이 좋다. 누워서 팔로 목을 괴거나 목에 베개를 댄 자세 또는 등에 푹신한 쿠션을 댄 자세에서 TV를 보면 척추에 무리가 오기 때문이다. 또한 최소한 1시간에 한번씩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이 좋다.

장시간의 시청으로 뭉친 근육을 풀어 주는 스트레칭 법을 ‘더 클래식 500’의 김동환 트레이너를 통해 알아보자.

▷목 굽힘과 목 돌리기: 양 손을 머리 뒤로 깍지 낀다. 팔에 힘을 실어 턱을 가슴 쪽으로 잡아당긴다. 좌우로 반복한다. 가벼운 통증이 느껴질 때까지 머리를 오른쪽으로 천천히 돌린다. 왼쪽도 같은 방법으로 반복한다.

▷목 숙이기와 뒤로 젖히기: 턱을 가슴에 닿게 한 뒤 고개를 끝까지 젖힌다.

▷어깨 승모근 스트레칭: 왼손을 들어서 머리를 지나 왼쪽 귀에 댄다. 왼손으로 머리를 왼쪽으로 천천히 잡아당긴다. 우측 어깨는 올라오지 않도록 아래로 늘어뜨린다.

▷어깨 삼각근 스트레칭: 스트레칭할 팔의 팔꿈치를 다른 손으로 잡는다. 목을 가로질러 팔을 위치하고 팔꿈치를 다른 손으로 당기면서 스트레칭한다.

세 번째, 숙취 해소제로 다음날도 가뿐하게!

 
 
올림픽 경기 친구들과 시청 시 흥겨워 술을 마시며 관전하는 사람이 많다. 흥도 돋우고 응원 갈증도 해소하는데 좋지만 숙취는 다음 날의 신체리듬을 완전히 깨뜨려 일상생활을 하는데 지장을 준다. 따라서 어차피 마실 술이라면 숙취 해소 용품을 미리 챙겨두는 것이 좋다.

보령제약의 ‘알틴제로울금’은 간기능을 활성화시키는데 탁월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 ‘울금’ 성분이 함유되어 있다. 한국인삼공사의 ‘정관장 활삼 헛개골드’는 홍삼과 헛개나무 추출액 등을 사용해 기력 증진 및 피로해복과 간 기능에 도움을 준다. 응원 중 마신 술로 인해 다음날 숙취 증상이 느껴진다면 CJ 제일제당의 ‘컨디션 환 EX’를 섭취하도록 하자. 이 제품은 음주 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숙취 증상을 완화해주는 3가지 천연성분인 버드나무, 진피, 그리고 페루의 산삼이라는 마카 추출물이 함유되어 있다.

네 번째, 밤 새웠다면 비타민으로 활력충전
새벽에 중계되는 런던올림픽을 모두 챙겨 보면 다음 날 출근 후 업무 집중도 어렵고 쏟아지는 잠과의 사투도 불가피하다. ‘스포츠는 본방 사수’ 후 회사에서는 병든 닭처럼 축 처져 지낼 직장인들에게는 피로와 활력을 충전시키는 비타민 섭취가 필수다.

비타민 B군은 우리 몸의 모든 신진대사에 관여하는 조효소 성분으로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을 분해해 에너지로 환원하는데 관여하고 스트레스가 쌓이는 것에 있어 방패 역할을 하는 것이 특징이다. CJ제일제당의 콤비백은 스트레스, 만성피로 등으로 쉽게 고갈되기 쉬운 비타민B 11종이 고함량으로 구성되어 있는 비타민제이다. 무너지기 쉬운 신체 밸런스를 조절하는데 도움을 주며 만성피로에 효과적이다.

일동제약 ‘아로나민골드’는 활성비타민B군과 비타민C, E를 함유, 육체피로, 눈의 피로, 신경통에 효과적이다. 활성비타민B군은 피로물질을 몸 밖으로 배출시킨다. 네이처스플러스의 ‘라이스브랜 플러스 비타민B 콤플렉스’는 비타민B군 비타민으로, 하루 1정을 섭취하는 것으로 8종류의 비타민 B군을 모두 섭취할 수 있는 제품이다.

바이엘헬스케어의 ‘베로카 퍼포먼스 발포정’은 고함량의 비타민 B군과 비타민 C, 필수 미네랄, 마그네슘 등 12가지 성분을 함유하고 있는 멀티 비타민이다. 물에 녹여 복용하는 발포정 형태이기 때문에 체내에 빨리 흡수되고 빠른 효과를 나타낸다.

업계 관계자는 “이번 올림픽은 시차 때문에 심야 시간대 경기가 많은 만큼 밤샘 관전으로 인한 다양한 올림픽 증후군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신체리듬을 헤치지 않는 선의 경기 관람으로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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