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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2일(월) 한 사람이 천하보다 귀한 것을 알게 하소서PN4N 매일중보기도(가정영역)

지난여름 [나라와 백성을 살리는 70일 기도회]를 하면서 20대를 위한 회복기도회를 대구에서 했습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한 권사님을 만나 아들에 대한 이야기를 듣게 되었고 저는 그 사연을 7월 23일자로 저의 SNS(페이스북과 카카오스토리)를 통해 기도제목으로 나눴었습니다. 감사하게도 많은 분들이 그 글을 공유해주셨고 기도에 동참하신다는 응원의 메시지를 남겨주셨습니다.

그 사연은 올해로 14년 동안 만성심부전증이라는 질병과 싸우고 있는 김진호(31) 형제에 대한 이야기였습니다. 하루에 4번씩 6시간마다 복막투석을 하고 있는 진호형제가 에이형콩팥기증자를 간절히 기다리고 있는 중에 있었습니다. 오랜 투석으로 합병증이 생기고 목에 부갑상선기능항진증이 생겨 뼈도 많이 약해져 있어서 늦기 전에 기증자를 만나야 하는 절박한 상황이었습니다. 특히 14년이라는 시간 동안 믿음이 좋았던 진호형제는 치유집회도 가보고 본인 스스로 믿음으로 결정하고 기도하며 병원을 안 가기도 하고 말씀 붙잡고 여러 시도를 해보았다는 것입니다. 얼마나 귀합니까?

그런데 오랜 시간 투병하다보니 친구도 없고 말벗도 없어 우울증까지 생겨 삶을 자포자기하는 아들을 바라보던 진호 어머니는 마침 [나라와 백성을 살리는 70일 기도회]가 있다는 것을 알고 오게 되셨고, 눈물로 기도요청을 했었습니다. 그런 어머니의 손을 꼭 잡고 저는 함께 기도하며 힘이 되어드리겠노라 약속하고, 이후 그 약속을 지키려 부단히 마음 쓰고 기도해왔습니다. 저 역시 하나님의 은혜로 계속 기도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지난 10월말에는 오래전에 방송을 통해 진호사연이 알려진 적이 있는데, 그때 진호 앞으로 정해져 있던 수술비를 철회하겠다는 방송사의 청천벽력 같은 소식을 듣기도 했습니다. 진호형제가 직접 통화하여 겨우 1년이라는 시간을 더 받았다는 이야기를 듣고 저도 마음이 급해졌습니다. 어서 빨리 수술을 할 수 있도록 하나님께서 길을 열어주시도록 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지난 12월 12일 드디어 기쁜 소식이 날아왔습니다. 뇌사자 기증자를 통해 진호형제가 드디어 수술을 했습니다. 할렐루야! 저희야 겨우 5개월이라는 시간 동안 기도했지만 14년을 기다려온 당사자와 어머니는 얼마나 감격스러웠겠습니까?! 참으로 감사한 일입니다. 지면을 빌어 저의 기도요청 글을 보고 함께 기도한 모든 분들에게 진호네 가족을 대신해서 감사인사를 전합니다. 함께 기도했기에 이런 기쁨을 맛볼 수 있어 참 감사합니다. 진호형제 역시 기도해주신 분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전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한 가지 더 기도 부탁드릴 일이 생겼습니다. 제가 진호형제 어머니를 만나봐서 아는데, 너무 긴 시간을 진호를 위해 살아서인지 어머니도 몸이 성치 않으십니다. 그런데 틈틈이 알바도 하시고 부지런히 돈을 버셔서 두 사람의 생계를 이어오신 형편이라 수술비는 해결되었어도, 입원해 있는 동안 병원비가 많이 부족한 것 같습니다. 우리가 기도하는 궁극적인 목적은 사람을 살리는 것이고 사랑을 실천하는 것일진대 여러분의 작은 마음일지라도 사랑을 좀 보태어주지 않으시겠습니까? 이렇게 내 옆에 있는 사람 한 명을 살리는 것이 영혼사랑임을 믿기에 2014년을 마무리하는 우리 모두 함께 진호형제와 웃으며 2015년을 맞이하기 원합니다. 여러분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계좌번호 국민 : 816502-01-183774 (예금주 : 김진호)

   
▲ 2010년 한 기독교방송에 방영된 김진호 형제 사연

진호형제가 이식받은 콩팥이 자기의 기능을 원만히 할 수 있도록, 부작용이나 다른 장애가 생기지 않을 수 있도록, 병원에 있는 동안 받을 치료를 통해 몸 전체를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 깨끗케 하사 완전히 새 사람이 될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필요한 재정이 잘 채워질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투병하며 보낸 14년간의 삶을 하나님께서 보상해주시고, 진호형제가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남은 인생을 귀하게 헌신할 수 있도록 함께 간절히 기도합시다. 진호형제 어머니도 더욱 건강해질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제공: 오테레사 선교사(NKB 대표)

북한과 열방을 위한 중보기도네트워크(PN4N) 제공, www.pn4n.org

오테레사  @pn4n.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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