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판 ‘러브 액추얼리’에서 자체발광 매력 발산

▲ 영화 '러브'에서 전혀 다른 매력을 선보일 톱스타 서기, 조미
▲ 영화 '러브'에서 전혀 다른 매력을 선보일 톱스타 서기, 조미
중화권 최고의 스타 서기와 조미, 동갑내기 두 여배우가 사랑에 관한 솔직 담백 로맨틱 스토리 ‘러브’에서 기존에  맡아왔던 역할과는 차원이 다른 색다른 연기변신을 시도하여 화제를 일으키고 있다.

‘러브’의 크레딧을 채우고 있는 수많은 톱스타들의 이름 중에서 무엇보다 국내 관객들의 눈길을 제일 먼저 사로잡는 것은 서기와 조미일 것이다. 이 두 여배우는 모두 1976년생 동갑내기로 영화 ‘러브’에서 각자에게 딱 맞는 배역과 그 역할을 한층 돋보이게 하는 탁월한 연기를 선보이며 화제를 일으켰다.

중화권 최고의 섹시 스타로 불리며 여전히 톱스타로서 명성을 과시하고 있는 서기는 ‘러브’에서 톱 여배우 조이 팡을 맡았다. 조이 팡은 대학 시절부터 수많은 부자들을 만나면서 화려한 삶을 즐긴 여자이다. 언뜻 즐거워 보이는 그녀에게도 남모를 고통이 있었는데, 어머니가 섰던 보증으로 인해 생긴 빚을 갚기 위해 남자들에게 의존하는 삶을 살 수밖에 없었던 것. 이러한 삶에 지친 조이 팡은 자신만을 사랑해줄 진정한 남자를 찾게 되고, 우연히 만나게 된 콴이 바로 자신이 찾아 헤매던 남자임을 알게 된다.

 
 
그동안 서기는 허우 샤오시엔, 펑샤오강, 유위강 등 다양한 감독들과의 작업 속에서 주로 강인하면서도 섹시한 매력을 지닌 역할을 맡아왔다. 이러한 그녀가 ‘러브’에서는 화려한 남성 편력을 보이지만 그 내면에는 진정한 사랑을 찾아 헤매는 순수한 모습을 지닌 조이 팡을 맡아 그녀가 이전에 보여주지 못했던 색다른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서기는 ‘러브’를 통해 미국의 유명 온라인 잡지 ‘LFM’로부터 “자체발광”, “줄리아 로버츠보다 더 빛나는 배우”라는 찬사를 받으며 영화 속 그녀가 선보인 연기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드높이고 있다.

한편 조미는 중국의 4대 미녀로 불리면서 현재까지도 최고의 인기를 구사하고 있는 톱스타이다. 다양한 작품 속에서 폭넓은 배역을 맡아왔던 조미는 ‘러브’에서 홀로 아이를 키우는 싱글맘이자 사랑 앞에서는 두려워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행동하는 당찬 여성, 샤오예를 맡아 새로운 연기 변신을 시도했다. 조미는 자신의 오랜 연기 생활 중 처음으로 싱글맘 역할에 도전하였는데, “싱글맘은 굳세고 대단한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나의 연기를 통해 싱글맘들에게 자신감과 용기를 줄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밝히면서 자신의 역할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 보이기도 하였다.

조미와 서기, 동갑내기 두 여배우는 ‘러브’에서 그간에 보여주지 못했던 새로운 매력을 발산하면서 이 작품을 통해 그들의 연기 인생에서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할 것으로 보인다.

아시아를 대표하는 최고의 스타인 서기와 조미가 출연하고, 대만판 ‘러브 액추얼리’로 네티즌들 사이에서 수많은 화제를 일으키며, 조우정, 펑위옌, 원경천 등 중화권을 대표하는 스타군단들이 총출동한 솔직 담백한 로맨틱 스토리 ‘러브’는 오는 8월 9일 개봉하여 관객들에게 잊고 있었던 사랑의 설렘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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