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디브를 수놓은 아름다움

 
 

배우 민효린이 몰디브에서 순수와 욕망 사이에 놓인 아름다움을 뽐냈다.
민효린은 패션지 보그걸의 화보를 통해 아름다운 블루 라운에 표류한 소녀라는 콘셉트를 연기했다. 민효린은 에메럴드빛 바다와 눈부시게 반짝이는 모래 사장에서 마치 비너스의 탄생인냥 때묻지 않은 태초의 아름다움을 발산했다.

열대 꽃을 입에 물고 촬영한 사진에서는 상큼하게 반짝이는 선홍빛 입술이 압도했다. 노란색의 열대꽃과 민효린의 입술이 배경으로 펼쳐진 푸른빛 바다와 이국적인 조화를 이뤘다. 특히 화이트 레이스의 수영복을 입은 사진에서는 소녀의 청순미를 발산했다. 보는 이로 하여금 보호본능을 자극하는 메이크업이 압권이었다. 민효린은 특히 오렌지 브라운 컬러로 염색한 모발과 어울리는 메이크업으로 다른 사진과 차별화에 신경을 썼다. 모발 컬러에 맞춘 눈썹 컬러, 오렌지색이 강조된 입술에서 상큼한 섹시미를 연출했다. 특히 민효린의 뽀얀 피부와도 잘 어울린다는 평이다.

 
 

민효린은 공개된 3장의 화보에서 입술 색상의 변화로 변화를 줬다. 모래사장에 누운 화보에서는 누드피치톤의 색상을 발라 성숙미를 뽐냈다.

사진=보그걸
이현아기자 lalala@sp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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