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소년’ 콘셉트로 ‘보그걸’ 화보 촬영

▲ 사진제공 보그걸
▲ 사진제공 보그걸

8월 15일부터 방영되는 SBS 수목드라마 ‘아름다운 그대에게’에서 주인공을 맡은 f(x)의 설리와 샤이니의 민호가 패션 매거진 <보그 걸>과 함께 최초로 커플 화보를 촬영했다.

극중에서 남장 여고생으로 출연하는 설리는 역할을 위해 긴 머리를 싹둑 잘랐고, 이번 화보 역시 보이시한 매력을 최대한 살려 민호와 함께 미소년의 이미지를 차분하고 서정적인 느낌으로 표현했다.

‘아름다운 그대에게’는 동명의 베스트셀러 만화가 원작으로, 이미 일본에서는 드라마로 제작되어 성공한 바 있다. 또, ‘꽃보다 남자’를 만들었던 전기상 PD의 연출로 다시 한 번 ‘꽃보다 남자’보다 더한 신드롬을 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 게다가 설리와 민호의 비주얼은 원작 팬들로부터 싱크로율 100% 이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 사진제공 보그걸
▲ 사진제공 보그걸

화보와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설리는 작품을 제의 받자마자 부담은 되지만 ‘잘 할 수 있는 역할’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얘기했고, 민호는 일본판 드라마에서 같은 역할을 맡은 ‘오구리 슌과는 다른 자신만의 캐릭터’를 보여주겠다고 캐스팅 소감을 밝혔다.

설리와 민호의 커플 화보는 <보그 걸> 8월호에 실린다.

박솔리 기자 solri@beauty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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