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휴가 여행상품 높은 판매고 기록

얼마 전 관세청에서 올 여름 해외여행자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할 전망이라고 밝히며 작년 여름 휴가철 출국자 수가 390만 명이었고 올해는 해외여행 예약률이 30%가량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경기 불황에도 해외여행이 증가한 원인으로 가격이 비교적 저렴한 저가 항공사들의 취항 노선과 운항횟수가 확대되면서 여행상품들의 가격이 낮아졌기 때문.

이와 같이 낮아진 가격에서 또 한번 할인 판매하는 소셜커머스의 여행상품도 막바지 휴가를 계획하고 있는 사람들 사이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소셜커머스 위메이크프라이스는 최대 70% 저렴한 여행상품을 선보이며 높은 판매고를 기록하고 있다.

 
 
위메프는 여행상품에서 추가로 비용을 지불하고 옵션사항으로 추가할 수 있는 ‘호핑투어’가 포함된 필리핀 투어 상품을 인기리에 판매 중이다. 8월1일을 제외한 8월 31일까지 전 날짜 중 선택할 수 있고 패키지가 아닌 왕복 항공권도 구입할 수 있다. 패키지와 왕복 항공권을 포함해 최대 70%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 가능하고 오는 7월19일까지 판매한다.

화려한 바다를 바라보며 평온한 휴식을 원한다면 위메프의 보라카이 여행상품이 제격이다. 해변과 가까운 리조트에서 숙박할 수 있는 것은 물론 패키지에 해변오일 마사지와 세일링 보트가 포함되어 있다. 일정에 따라 3박 4일, 3박 5일, 4박 5일 중 선택 가능하며 가격은 42만원대~52만원대.

 
 
위메프는 미처 휴가 계획을 세우지 못한 사람들을 위한 ‘마감임박 세일관’도 운영 중이다. 출발이 임박한 상품을 위주로 판매하며 최대 81%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현재 대마도 당일 여행상품을 최저가격 2만9천원에, 홍콩 2박 4일 패키지 상품을 23%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고 부산 출발 일본 후쿠오카 왕복 항공권과 투어 상품을 11만원대~24만원대로 내놓고 있다.

한편, 위메프는 지난달 말부터 여행상품이 많은 사랑을 받고 있고 전체 매출 중 여행관련 상품이 20% 차지하는 등 계속 성장세에 있다. 특히 10가지 혜택을 포함한 보라카이 3박 5일 상품을 약 360여명이 구입하며 2억5000만원의 매출을 올렸고, 앵콜 판매로 290여명이 추가로 구매하며 약 2주의 판매기간 동안 총 4억5000만원의 판매고를 기록했다.
 

신원경 기자 lovesleep28@beauty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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