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젊은이들에게 헤어 기술뿐만 아니라 밝은 미래 제공

 
 
‘Making Waves’는 웰라 프로페셔널즈가 유니세프와 함께하는 프로그램으로, 헤어드레싱을 포함한 전인적 직업 기술 교육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현재는 브라질 비특권 젊은이들을 교육시켜 그들에게 밝은 미래를 제공하고 삶의 변화를 이끌어주고 있다.

‘Making Waves’는 지난해 브라질 레시페 지역 훈련 센터의 오픈과 함께 사업을 시작했고, 멘토가 될 헤어드레서를 보냈다.
 
현재 이 프로그램은 교육과 직업훈련이 매우 필요한 브라질 북구지역인 벨렘에서도 준비 중이다. 벨렘에 세워질 트레이닝 센터는 웰라 프로페셔널즈 살롱과 고객, 그리고 페이스북 글로벌 헤어 커뮤니티 수천 명의 사람들에 의해 자금 지원을 받아 헤어드레서에게 트레이닝을 제공할 수 있는 설비까지 갖출 수 있게 되었다.
 
2012년 8월 6일에 공식 오픈할 벨렘 트레이닝센터에서 브라질 학생들은 웰라-유니세프 ‘Making Waves’의 멘토들이 실시하는 헤어드레싱 집중 교육을 일주일 동안 받게 된다. 멘토들은 독일, 스위스, 오스트리아, 네덜란드 출신의 10명의 헤어드레서들로 구성되었다.
 
멘토들은 헤어드레싱 기술 전수뿐만 아니라 그들의 삶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줄 생각에 벌써부터 기대감으로 가득 차 있다. 실제로 지난해 브라질 레시페 지역 훈련 센터에 참가했던 학생들 중 상당수가 직업을 찾았고, 특히 한 소녀는 그 지역에서 가장 가난하고 위험한 동네였던 빈민가에서 가족과 함께 벗어날 수 있었다는 소식까지 전해왔다.
 

이처럼 순수하고 멋지게 한 사람의 인생을 바꿔줄 수 있는 헤어드레싱 커뮤니티인 웰라-유니세프 메이킹 웨이브 프로그램은 전 세계의 멘토가 될 헤어드레서를 모집하고 있다.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와 참여는 웰라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 웰라-유니세프 웨이브 메이킹 프로그램은 멘토와 멘티 모두에게 매순간 감동과 기쁨을 선사한다
▲ 웰라-유니세프 웨이브 메이킹 프로그램은 멘토와 멘티 모두에게 매순간 감동과 기쁨을 선사한다

 
김수진 기자 sjkimcap@beauty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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