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싼 전문 관리숍 못지 않은 효과로 인기

 
 
노출의 계절 여름이 다가올수록 여성들의 고민도 깊어진다. 옷이 얇거나 짧아서 몸매를 드러내는 시기인 만큼, 숨겨둔 군살과 제모 등 신경 써야 할 부분이 한두군데가 아니기 때문. 겨울 내내 편한 마음으로 지냈던 귀차니즘 여성들에게 여름은 그래서 더 혹독하고 잔인한 계절인 것.

최근 혼자서도 번거로움 없이 즐길 수 있는 간편한 셀프 바디케어 제품이 속속 등장하고 있어 모태 귀차니즘 여성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또한 셀프 바디케어 제품들은 간편함은 물론 비싼 전문 관리숍 못지않은 효과로 똑똑한 현대 여성들에게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 클렌징과 보습을 한번에! 도브 ‘고 후레쉬 너리싱 바디워시’

여름에 가장 신경 써야 할 것이 청결과 보습이다. 더위 때문에 땀을 많이 흘리기 때문에 노폐물이 쌓이기 쉬운데, 청결을 유지해야만 피부 트러블을 막을 수 있다. 게다가 강렬한 태양에 자주 노출되고 잦은 샤워로 인해 피부는 쉽게 건조해지기 마련.

 
 
유니레버코리아 도브의 새로워진 ‘고 후레쉬 너리싱 바디워시’는 클렌징과 보습을 한번에 해결하도록 했다. 상쾌한 클렌징과 향긋한 향으로 사랑 받던 기존의 ‘고 후레쉬 바디워시’ 라인을 리뉴얼한 것으로 도브의 독자 기술로 개발된 영양 성분 ‘뉴트리엄 모이스처™’가 더해져 피부를 더욱 촉촉하게 만들어준다.

새로워진 ‘고 후레쉬 너리싱 바디워시’는 벚꽃과 자두 추출물을 함유한 ‘리밸런스’, 복숭아와 화이트 진저향의 ‘스플래쉬’, 라즈베리와 라임즙을 담은 ‘리뉴’, 오이와 그린티 추출물이 함유된 ‘아쿠아’ 등 총 4종으로 구성되어 취향과 피부특성에 맞게 골라 사용할 수 있다.

특히, ‘고 후레쉬 너리싱 바디워시’ 4종에 담긴 향은 특별하다. 크리스찬 디올, 캘빈클라인, 엘리자베스 아덴 등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향수를 만들어낸 최고의 조향사 ‘앤 고틀립(ANN GOTTLIEB)’과 공동개발을 통해 다른 바디워시에서 느껴보기 힘든 고급스럽고 은은한 향을 선사하기 때문이다.

# 먹는 것만으로 보습 충전완료! 유한양행 ‘뷰티 인 아쿠아 플러스’

바르기가 귀찮다면 하루 딱 2캡슐 섭취로 보습케어가 가능한 제품의 도움을 받아보자.

 
 
유한양행의 이너 뷰티 아이템 ‘뷰티 인 아쿠아 플러스’는 수분 공급 성분으로 주목받고 있는 히알루론산을 주 원료로 한 캡슐로 일명 먹는 화장품이다. 간편해진 이너뷰티 아이템들이 속속 출시되고 있어 이제 “보습케어에 시간이 없어서”라는 귀차니즘들의 핑계는 더 이상 통하지 않게 된 셈. 히알루론산의 경우 피부를 통합 흡수가 어렵기 때문에 화장품보다는 식품 등으로 섭취하는 것이 좋다.

이 제품은 고순도의 국내산 고분자 히알루론산을 한 달 분량의 1병에 3600mg이나 담았으며 콜라겐, 코엔자임 Q10, 달팽이 추출 분말, 석류 추출물, NAG 등 전반적인 피부 관리를 돕는 다양한 성분이 함유됐다. 하루 2캡슐씩 30일간 꾸준히 섭취하면 효과를 볼 수 있다.

# 집에서 간편하게 제모 해결, 트리아뷰티 ‘트리아 플러스 레이저 제모기’

 
 
제모야 말로 귀차니즘 여성이 여름에 가장 크게 골치를 썩는 부분. 아무리 날씬한 몸매와 매끄러운 피부를 가졌다고 해도 겨드랑이와 팔, 다리 등의 제모가 제대로 되어 있지 않으면 사람들 앞에 자신감 있게 나설 수 없다. 그렇다고 최소 5~6번 이상을 받아야 제대로 된 효과를 낼 수 있는 제모시술을 받기 위해 매번 클리닉을 찾기에는 번거로움도 크고 가격도 만만치 않을 것. 이 같은 고민을 해결해주기 위해 글로벌 브랜드 트리아뷰티의 ‘트리아 플러스 레이저 제모기’는 집에서 손쉬운 제모가 가능하도록 해준다.

이 제품은 전 세계적으로 제모 표준 레이저로 인정받고 있는 라이트쉬어(LightSheer)를 가정용으로 적용한 제품으로, 미국 FDA와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안전성과 유효성을 승인 받은 바 있다. 제품은 슬라이딩 방식으로 레이저가 자동으로 나오며 시술시간도 대폭 짧아져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배터리 충전 시간은 짧아지고 작동 시간은 길어졌다. 면도나 왁싱보다 제모 횟수가 적으며 전문 레이저 제모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 풋샵에 가지 않아도 아기 발처럼, ‘베이비 풋 원스’

 
 
‘베이비 풋 원스’ 라는 이름처럼 아기 발과 같이 각질 없이 보송보송하게 만들어주는 제품이다. 여름철 슬링백 구두나 샌들을 신을 때 갈라지고 시커먼 각질이 붙어있는 발뒤꿈치를 보이고 싶은 이는 없을 터. 이는 귀차니즘 여성 또한 마찬가지이다. 베이비 풋 원스는 일주일에 한 번씩 단 2주 사용으로 순하게 각질을 제거해 주는 제품이다.

힘들일 필요 없이 방수커버 안쪽에 베이비풋원스 액상 로션을 양쪽 발에 각각 붓고 1시간 30분 정도 기다린 후, 방수커버와 면 양말을 벗고 깨끗한 물로 발을 가볍게 씻어내는 것이 전부. 일주일 동안 발에 있는 불필요한 각질들이 일상생활을 하는 동안 알아서 떨어져 나간다. 액상로션을 부은 양말을 신고만 있으면 되니 귀차니즘 여성들에게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제품.

신원경 기자 lovesleep28@beauty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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