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탑 패션 하나로 공항 패션 연출!

휴가시즌이 임박하면서 해외 여행을 계획하는 직장인들이 늘어나고 있다. 스타들만의 전유물로 알려진 공항패션이 이제 일반인들에게도 하나의 이슈거리로 등극하면서 패션에 민감한 여성들이라면 결코 그냥 지나칠 수 없는 공항 패션 종결자로 등극하는 법.

# 컬러를 더한 원피스로 생기있게
 

 
 

최소 2시간 가량의 비행시간을 염두하고 최대한 편안한 차림을 하되 엣지 있는 포인트는 반드시 염두에 둘 것.

원피스는 비비드한 애시드 옐로, 핫핑크, 만다린 오렌지, 에메랄드 블루 등의 트렌드 컬러 아이템으로 선택하는 것이 좋다. 컬러로 전체 시선을 집중시키며 뉴요커 느낌의 루즈한 핏과 프린트가 멋스러운 탑을 레이어드한다.

롱 원피스의 시크함과 프린트 디테일에서 느껴지는 발랄함의 조합은 자연스러우면서도 세련된 공항룩 연출에 합격 포인트.  

# 마린룩의 재해석

 
 

마린룩은 바다의 선장에서 응용된 스트라이프 패션으로 최근 서머 시즌 여성들의 공식 패션으로 떠올랐다. 공항 패션인 만큼 이번 마린룩은 성숙하면서도 세련미를 강조하는 스타일로 연출하자.

네이비 컬러와 화이트 컬러가 믹스된 스트라이프 패턴의 라운드 하프 기장의 원피스 혹은 언밸런스 라인 원피스로 선택, 상의는 데님이나 청량감 있는 블루 계열의 셔츠로 크로스 코디한다.

상의로 선택한 셔츠에 주머니 디테일이나 빈티지한 무드의 워싱된 데님 셔츠를 선택하면 기존 흔한 마린룩에서 벗어나 성숙한 느낌까지 곁들일 수 있다. 좀 더 여성스러움을 강조하고 싶을 땐 그물망 느낌의 브이넥 니트웨어도 공항 패션의 유니크한 연출 포인트.

사진=브릿지일레븐
박솔리 기자(solri@beauty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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