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억 벤처기업 선정 이어, 2012 대한민국 글로벌 CEO 선정

 
 
지난해 매출액 1013억원(금융결제원 기준)을 달성한 토니모리(대표 김중천)가 지난 7일 중소기업청과 벤처기업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12벤처 천억기업 기념행사’에서 신규기업으로 선정된데 이어 배해동 회장이 포브스코리아가 주최하고 지식경제부가 주관하는 ‘2012 대한민국 글로벌 CEO’로 선정되는 겹경사를 맞았다.

2006년 설립된 토니모리는 지난해 1000억 원 매출 돌파에 이어 2012년도 상반기 매출이 전년 동기간 대비 62% 상승했고, 최근 3개월 내에도 30%의 매출 증가를 기록하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2012 대한민국 글로벌 CEO’는 대한민국 경제를 세계로 이끌고 나가는 경제인을 대상으로 심사해 12개 부문 총 32명의 CEO를 선정하는 행사로, 토니모리 배해동 회장은 2006년부터 화장품 브랜드숍 시장의 포화상태에도 불구하고 큰 성과를 이뤄 높은 평가를 받았다.

현재 토니모리는 전국 약 370여개의 매장을 확보하였으며 전세계 16개국에 진출했다. 7월 초에는 일본 도쿄 신오쿠보에 첫 단독 매장을 열고 본격적으로 일본 소비자 공략에 나설 방침이다.

내년까지 일본에 50개의 단독 매장을 오픈하고 대형 유통센터 내에 입점하는 ‘숍인숍’ 형태의 매장도 3000개 여는 것이 목표다. 현재 토니모리는 숍인숍 형태로 일본 내에서 약 200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이번 대한민국 글로벌 CEO의 공동 수상자는 정준양 포스코 회장, 김윤섭 유한양행 회장, 어윤대 KB금융그룹 회장, 서민 넥슨코리아 대표, 김용환 한국수출입은행장 등 총 3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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