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자세를 교정하면 얼굴이 작아진다

여성들은 모임이나 행사가 있을 때 특히 더 외모에 신경 쓰기 마련이다. 흔히들 화장으로 잡티나 주름을 가렸지만 나이가 들어 보이는 건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한다.

오랜만에 본 친구 중에 얼굴을 고치지도 않았는데 얼굴에 살이 빠지면서 탱탱한 피부로 예뻐진 친구를 보면 시선이 쏠릴 것이다. 붓기도 빠져서 살이 없어 보이고 얼굴선도 또렷해져서 얼굴형이 예뻐진 친구를 보면 깜짝 놀라게 된다.

필자는 ‘얼굴 작아지는 법, 얼굴 살을 빼는 법’이 자세교정으로 해결할 수 있음을 공개하고자 한다.

# 척추의 모양과 얼굴형은 동일하다
필자는 7년 동안 자세에 의한 체형별 얼굴형을 분석 연구해 왔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살이 쪘으면 얼굴도 살이 쪘다고 생각을 한다. 물론 살찐 부분을 무시할 수는 없지만 체형에 의해 얼굴형도 크기도 바뀌게 된다.

# 목이 길고 쇄골라인이 예뻐야 진짜 미인
목은 얼굴의 섬세한 부분을 만들어 준다. 광대뼈 위치나 볼의 크기, 이마의 크기, 턱의 크기를 조절해 주는 신경과 근육이 목에 형성 되어 있다.

목이 굵고 짧은 일자목은 얼굴형도 크고 윤곽도 흐려 나이 들어 보인다. 긴 목의 쇄골라인이 예쁜 여성을 보라! 얼굴이 작으면서 부드러운 얼굴라인을 갖고 있다.

# 턱살이 빠지려면 자세부터 바르게 하자
턱살이 늘어져서 이중턱이 되면 얼굴이 더 커 보인다. 턱살도 살이 쪄서 생긴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턱살이 늘어지는 경우는 골반의 문제이다. 골반의 대둔근과 장골의 근육이 탄력이 떨어져 약해지면서 턱살이 늘어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