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미지 않은 듯 예쁜 얼굴과 화장기 없는 물광피부를 자랑하는 ‘민낯 트렌드’는 오래기간 유지되고 있다. 완판녀 배우 전지현은 모든 여성들이 부러워할 정도로 광채 나는 화사한 피부를 가지고 있다. 그래서인지 전지현이 쓴다는 화장품, 옷, 가방 등은 출시되면 바로 완판되는 사태로 이어지고 있다.

여기서 우리는 이성을 찾고 나에게는 ‘나에게 맞는 화장품과 피부관리가 필요하다’라는 걸 잊어서는 안 된다. 아무리 배우들이 쓰는 좋은 화장품과 메이크업으로 민낯의 효과를 낸다해도 칙칙하고 처지고 모공이 넓어져있는 잡티 많은 내 피부가 ‘전지현의 광채피부’가 될 수 없는 것이다.

피부는 크게 표피, 진피, 피하조직으로 이루어져있다. 피부가 촉촉하고 화사하게 보이기 위해서는 표피의 모공상태도 중요하지만 진피층(유두층, 망상층)의 영양배달과 배출을 돕는 것이 중요하다. 진피층에 당류와 아미노산, 미네랄 등 에너지원을 충분히 공급해줘야 한다.
하지만 이는 홈케어만으로는 부족하다.

 
 
즉, 피부관리는 피부의 모든 생명현상을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다루고 관리하는 것이기 때문에 홈케어와 규칙적인 생활, 정기적인 스킨케어관리가 중요하다.

지금의 내 피부를 잘 지키고 있는 지 체크해보도록 하자.

1. 외출 시 목까지 철저히 자외선차단제를 바르고 있는가?
2. 꼼꼼히 나에게 맞는 폼 클렌저로 세안을 하고 있는가?
3. 내 피부에 맞는 홈케어를 사용하고 있는가?
4. 음료나 차보다 순수한 물을 적당히 섭취하고 있는가?
5. 과한 냉, 난방으로 피부의 수분을 빼앗기고 있지는 않는가?
6. 주기적으로 꾸준히 팩과 피부관리를 하고 있는가?

타고난 좋은 피부도 꾸준히 관리를 하지 않으면 노화라는 큰 절벽 앞에 무너져 버리게 된다. 피부는 한번 손상되면 복구하는데 2배 이상의 시간과 노력, 투자가 필요하다.

완판녀 전지현의 완벽한 피부는 화장품과 메이크업의 효과이기 전에 본연의 피부를 건강하고 촉촉하게 만든 노력과 관리가 먼저였을 것이다.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한 스킨케어로 건강하고 광채 나는 피부여신이 되어보는 것은 어떨까.

 
 
최지연(화연테라피 에스테틱 원장)
젊음의 거리 홍대에서 화연테라피 에스테틱을 운영하는 최지연 원장은 고객의 뷰티 멘토로서 "얼굴과 바디의 경영"이라는 확고한 철학아래 맞춤 힐링테라피를 전문으로 하여 건강한 아름다움을 책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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