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티보이와 업무 제휴협약 체결해

 
 
소셜커머스 위메이크프라이스는 글로벌 베이커리&커피 브랜드 ㈜로티보이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로티보이 전국 50개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이용권을 반값으로 판매한다.

7월9일부터 22일까지 2주 동안 위메프에서 판매되는 로티보이 이용권은 총 3종으로 번 2개와 5개 이용권, 아메리카노 이용권으로 구성됐다. 5개의 번 중 선택할 수 있으며, 2개 이용권은 시중가 5천원에서 46% 저렴한 2700원에 판매하고 5개 이용권은 절반 가격인 6250원이다. 로티보이 번과 함께 먹으면 좋은 아이스 아메리카노도 1500원에 맛볼 수 있다.

로티보이는 2007년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영국식 빵 ‘번(Bun)’을 국내에 처음 선보이며 전국에 ‘커피번’ 열풍을 불러일으켰다. 하지만 커피번의 인기로 유사브랜드가 생겨나며 위기를 맞기 시작했고 이에 싱가폴 본사가 직접 한국의 경영에 참여하며 제 2의 도약을 위해 힘을 쏟고 있다.

 
 
㈜로티보이는 마케팅 강화를 위해 소셜커머스와 손잡기로 결심, 위메프를 로티보이의 광고와 홍보의 채널로 선정하고 위메프 회원들에게는 착한 가격의 로티보이 딜을 선보이는 등 양사의 장기적인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해 이번 로티보이 이용권 딜을 판매하게 됐다.

로티보이 이용권은 전국 각지의 80개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유효기간은 당일부터 9월 8일까지다. 위메프에서 판매하는 로티보이 이용권 수량은 총 10만장으로 1인당 구매가능수량은 10장이다.

한편 ㈜로티보이는 오는 12일과 26일 양일간 ㈜로티보이 본사에서 예비 창업자들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신원경 기자 lovesleep28@beautyhankook.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뷰티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