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습용 루이보스티·히알루론산, 건조한 가을날씨에 제격

바람 부는 가을 날씨는 피부 관리에 신경써야 한다. 건조한 날씨는 피부를 예민하게 만들고 유ㆍ수분의 불균형을 초래한다. 얼굴 위로 하얗게 일어나는 각질과 오후 내내 화장이 먹지 않아 푸석푸석해 보일 수 있다.

 
 
환절기 건강한 피부를 유지하려면 충분한 휴식이 필요하다. 수분이 많은 과일이나 물 등을 많이 섭취해야 평소처럼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할 수 있다. 하지만 따로 시간을 내 관리하기란 쉽지 않다. 일상에서 수분을 보충하는 습관리 들이거나 시간대비 집중적으로 수분을 더할 수 있는 관리가 필요하다.

촉촉한 피부의 관리를 위한 첫째 단계로는 물을 자주 마셔야 한다. 무미한 물을 많이 마시기란 그리 쉽지 않다. 물 대신 차를 마셔도 건조한 피부에 도움이 된다. 허브가 들어간 차는 향이 다양해 마시는데 훨씬 수월하다.

그 중 루이보스티는 허브 본연의 풍부한 향을 즐길 수 있다. 루이보스는 남아프리카 고산지대에서 자라는 허브로 피부 건강에 좋은 천연 미네랄이 함유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맛도 자극적이지 않아 보리차처럼 틈틈이 마시면 피부 보습을 유지할 수 있다. 카페인이 없어 수면 등에 방해를 주지 않는다. 천연 미네랄 성분이 들어 있어 욕조에 물을 받은 뒤 티백을 3~4개 넣어 입욕제로 활용해도 그만이다.

단기간에 피부의 보습력을 끌어 올리려면 건강기능식품의 힘을 빌려본다. 바르는 화장품에 쓰이던 미용성분을 섭취하는 이너뷰티 제품들이 눈에 띈다. 알약, 젤리 형태라 먹기도 간편하다.

히알루론산은 자기 무게의 약 1,000배에 달하는 수분을 저장해 피부를 유지하는 피부 속 필수구성성분이다. 히알루론산을 캡슐에 담은 기능성 식품은 적절하게 수분 밸런스를 맞춰 탄력 있는 피부로 가꿔준다. 취침 전 2알을 섭취하면 피부 재생이 회복되는 밤 동안 수분을 충전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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