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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아, 남북의 미래를 꿈꾸라민족의 미래를 꿈꾸는 청년들을 응원하며

 
사람은 꿈꾸는대로 살아간다. 꿈이 선명하면 헌신이 선명해진다. 꿈이 확실하면 대가지불도 확실해진다. 꿈이 희미하면 헌신이 뒤따르지 않는다. 나는 이 시대의 청년들이 민족과 열방의 미래를 꿈꾸었으면 좋겠다. 아무것도 눈에 보이지 않는 청년의 때 다락방에서 북한 복음화와 아시아 복음화와 열방 복음화를 위해 뜨겁게 기도하곤 하였다. 그리고 15년이 지난 지금엔 그때 꿈꾸었던 가슴 뛰는 삶을 살아가고 있다. 꿈은 현실이 되어 있는 것이다. 

청년의 때나 지금이나 내 가슴엔 휴전선이란 경계선 너머로 보이는 북한이 자리하고 있다. 함경도, 평안도, 자강도, 양강도, 황해도,....역사에서 잃어버리고 단절되어 건너지 못한 선이 되어 버린 그 땅들이 내 가슴 속에는 여전히 살아 숨 쉬고 있다. 나는 직접 그곳에 가든지 간접적으로든지 북한 땅에 그리스도의 계절이 오기를 또 교회 세우기를 갈망하는 사람이다. 나는 여전히 이런 꿈을 꾼다. 북한 땅에서 살아가는 주의 청년들과 함께 수련회를 하며 북한의 형제자매들과 함께 예수의 꿈을 꾸고 인류 구원의 환상을 함께 보았으면 한다. 나는 국내전도 여행을 대동강에서, 압록강에서, 두만강에서 하고 싶다. 강변에서 노을을 보면서 청년의 꿈을 나누고 손에 손을 잡고 함께 기도하기를 꿈꾼다.

꿈이 있기에 기도의 자리가 있다. 종종 새벽예배 후에 사무실의 내 자리로 돌아와서 민족을 위해 기도한다. 북한의 지하교회 교인을 위해서, 남한의 새터민을 위해서, 조선족과 고려인 우리 민족을 위해서, 탈북자 신문과 모퉁이돌과 여러 통일을 준비하는 단체들을 위해서, 디아스포라로 흩어져 살아가는 우리 동포들을 위해서, 그리고 내 자신이 복음과 역사 앞에 깨어 있기를 위해서,....... 지금 북한은 김일성, 김정일, 김정은의 3대 독재와 우상화로 죽어가고 남한은 맘몬과 아세라의 득세로 죽어간다. 모두가 돈, 돈, 돈 하면서 돈 사람처럼 세상이 돈다. 깨어 있어야 한다.

나는 꿈꾸는 것이 있다. 맘몬과 아세라가 득세하는 세상에서 새벽 이슬 같은 주의 청년들이 세상과 다른 기준과 가치를 가지고 세상과 다른 삶을 살았으면 좋겠다. 단지 무엇을 먹을까 마실까 입을까 하는 소유의 전쟁을 벌이고 있는 세상과는 전혀 다른 꿈을 꾸었으면 좋겠다. 청년의 때에 세상과 다른 꿈을 꾸지 않는다면 어떻게 세상과 다른 삶을 준비하겠는가? 세상과 다른 꿈이 없다면 어떻게 대가 지불을 하겠는가? 청년의 때에 민족의 미래를 꿈꾸지 않는다면 어찌 통일의 그날이 오겠는가?

인생은 꿈꾸는 대로 건축되어진다. 세상과 다른 꿈을 꾸고 기꺼이 대가를 지불하는 청년들이 있다면 희망의 꽃은 그들을 통해 이 땅 구석 구석에 피어날 것이다. 나는 기독 청년들이 그러하기를 기도한다. 나는 이 땅의 청년대학생들이 그러하기를 기대한다. 나는 복음 안에서 민족의 미래를 선명하게 바라보고 건축하고자 하는 이런 꿈을 꾸는 이 땅의 뜨거운 가슴들이 결코 식어지지 않기를 기대하고 기도한다.

이상갑 목사(무학교회 청년담당) 

이상갑  sg91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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