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성희롱, 성폭행 피해 사건이 꾸준하게 급등하면서 직장 내 성희롱, 성폭행 문제도 화두에 오르고 있다. 다들 알다시피, 성희롱의 기준은 행동하거나 말하는 사람이 아니다.

의도가 없었다하더라도 듣는 사람이 성희롱이라고 느낀다면 그게 바로 성희롱이다. 그렇기 때문에 성희롱에 대한 남녀의 인식 차이가 날 수 밖에 없다. 실제 조사에 따르면 “직장 내 빈번한 성희롱이 발생하느냐?”라는 문항에 남자는 10%, 여자는 32%가 ‘예’라고 답하면서 인식차가 드러났다. 성희롱에 대한 남녀의 인식차를 좁히기 위해서라도 성폭행, 성희롱 교육은 필요하다.

남녀고용평등과 일·가정 양립 지원에 관한 법률(제13조 1~4항)에 따라 근로자 수 10인 이상 고용업체는 전체 근로자를 대상으로 성교육 및 성희롱 예방교육을 매년 1회 이상 의무적으로 실시하여야 한다.

지난 5일 충북 충주 신명중학교는 ‘무료명사특강(www.pbb.kr)’을 통해 성교육 시간을 가졌다. 현재 대기업, 중소기업 700업체, 시청, 구청, 식약청, 경찰청 등 공공기관과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서부·동부·중부발전, 시설관리공단 등 1000여 개 기업체 및 공공기관에서 진행되고 있는 대한민국 최고의 무료교육 프로젝트로 각광받고 있는 ‘무료명사특강’은 직장 내 필수 예방교육인 성희롱 교육에 발 벗고 나섰다.

“2013년 하반기 직장 내 성희롱 예방교육”이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직장 내 성희롱에 관한 법령, 직장 내 성희롱 발생 시 처리절차 및 조치기준과 피해 근로자의 고충 상담 및 구제절차, 그 밖에 직장 내 성희롱 예방에 필요한 사항 등을 알리고 있다.

신명중학교 관계자는 “우리가 교육기관이다 보니 이런 성희롱 교육을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교사의 위치에 있다고 해도 성희롱 교육을 통해서 직장 내 서로간의 트러블을 막을 수 있고 사춘기에 잔뜩 민감해진 아이들에게 취해야 할 행동도 다시 한 번 깊게 생각해볼 수 있는 좋은 시간을 가질 수 있다”라고 전했다.

공동체 의식의 향상, 진취적인 사고와 긍정적인 마인드 확립이라는 궁극적인 목표를 가지고 창립된 ‘무료명사특강’은 엘자산관리본부(http://www.lfinance.co.kr)의 후원을 받으며 현재, 대한민국 최고의 무료교육서비스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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